김신 정체가 밝혀진게 위기가 아닌 기회로 다가올것같은 느낌
선진과 하성은 동맹관계인 상황이지만
현재 김용성과의 내부다툼이 보이는 과정에서
선진이 좋든실든 김용성쪽으로 붙은 상태입니다.
김태훈은 자기가 하성을 완벽하게 장악하기 위해서는
이번 내부다툼에서 승리 할 필요가 있는데 선진이 돌아서면서
또 다른 힘이 필요한 상황이구요
이런 상황에서 김신과 김신 패거리의 존재가
김태훈 입장에서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김태훈이 생각보다 수완이 좋고 똑똑한 인물인것 같은데
이 상황에서 굳이 김신과도 척을 두려하지않을것 같습니다
김신도 하성과 안좋은 인연이있지만 그건 김용성, 김재훈과의 관계때문이지 김태훈과는 큰 상관이 없고 일단 캐슬붕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정체가 밝혀진 지금 김태훈과 확실하게 손을 잡는것도 나쁜선택은 아니구요
모리와 골든캐피탈도 싸움을 준비하고 있고 앞으로 캐슬내부가 어지러워지는 상황이 발생할것같은데 김신의 계획대로 내부붕괴 이후 본인이 급부상 할 수 있겠네요
변수는 김신의 존재를 알고있는 코모도가 선진에있다는거..
구스타프와 이스크라, 그리고 캐슬내 독립세력인 화진기획의 움직임
이게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있기 보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가 김신과 류지학이 등을 맞대고 싸우는 그림이 나올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