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준혁이 세아를 가장 신뢰하는 듯?
준혁 평소 인성이나 게임플레이 하는 스타일만 봐도 '솔플 위주'의 '유아독존'형.
솔라리스 길마로서도 준혁이 워낙 세서 사람들이 따르는 거지, 참된 리더라고 보기는 힘듬.
그점에서 인게임에 여동생이 존재한다는 거는 준혁의 약점이 될 수도 있음. 원체 게임플레이 스타일이 적을 많이 만듬 ㅋㅋㅋ.
준혁이 현 기준으로 피림이 자기 여동생이라고 밝힌 인물이 딱 두 명.
1명은 판인데 이건, 판이 준혁에게 피해를 주려는 의도로 피림에게 접근한 게 아니라 그냥 피림에게 접근한 상황이라 겁박하기 위함.
그리고 트리스테판이 시몬의 제자 혹은 시몬의 친한 동생, 유지를 이어받았다고 생각했기에 여동생 외의 건으로는 나쁘게 보지 않은 듯.
상대 약점을 노린다거나 여타 등등 관련으로.
단순히 겁박용으로 판에게 말했다고 보기 힘든 이유가,
준혁은 사일런스 길드랑 싸울 때도 자기 여동생이라서 건드리지 마라고는 안 함.
나머지 1명이 바로 세아.
심지어 세아한테는 여동생 감시 및 보호의 목적으로 맡긴 거라고 해야 함.
세아 과거 미궁편만 봐도 세아가 100레벨이던 당시에 준혁도 100레벨로 둘 다 이제 막 미궁 도전하는 '동수준'이었던 걸로 보임.
100레벨 정도부터 같이 성장한 케이스로 현재 둘 다 251만렙.
세아 전투력만 봐도 218렙이던 판이 준혁이랑 싸우고 스테미너 빠졌지만 거의 압살하는 수준. 251레벨을 단지 꽤 됐다는 뜻.
게임 내 설정으로 0티어 5대 영웅으로 거론되는 게
준혁, 시몬(최초251렙), 제국길마 정돈데... 뭐 세아가 나머지 2명에 낄 수준은 아니고 ㅋㅋㅋ
대충 제국길드 부마로 나왔던 균형의 현자 정도로 1티어급일 듯.
전투력이나 같이 성장했던 것이랑 준혁한테 헌신적인 것 등등, 종합적인 이유로 준혁이 여동생 보호 맡길 정도의 신뢰 관계.
단지 준혁 인성이 핵혐성 츤데레성이라 막대하는 건데 아마 솔라리스 내에서 실질적인 부마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