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쟤네 마지막에 비슈누 만나는거 아니냐
시간을 지금 거슬러 올라가서 태초부터 시간순으로 경험할 것 같음
비나타를 만나가지고 태초의 가루다족이 어땠는지, 가루다족의 멸망의 씨앗이 어디서부터 뿌려졌는지 확인
태초의 아난타를 마주함. 아난타가 가진 힘이 어느정도인지를 실감함
여기서 아난타 리즈 환생설을 확정할 것 같음. 알고보니까 아난타 여성형이 리즈랑 존똑 ㅋㅋㅋㅋㅋ
마성마법 사태 때 이런 힘을 가졌던 아난타가 왜 망가졌는지를 알게 됨
이후에 신쿠베라가 아난타를 죽이는 과정을 목격함
시초신들이 왜 아난타를 죽일 수 밖에 없었는지, 죽이는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생겼기에 계획이 흐트러졌는지를 재조명
이후에 대변동 과정에서 시바랑 비슈누가 충돌하고 모든 수라왕들과 나스티카가 폭주하는 과정을 목격할 것 같음
이후에 대변동의 중심지인 타이탈리카로 향해서, 비슈누와 시바를 만남.
소멸되어가는 비슈누와 시바는 란과 마루나를 알아봄. 시간 너머에서 왔음을 인지함
비슈누는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한번에 느끼는, 즉 전지한 존재이기에 마루나랑 란을 매우 당연하게 마주함
이후에 비슈누가 란과 마루나가 해야하는 일, 그리고 이들에 걸린 제한 등을 풀어주면서 아난타를 막으라고 함.
어쩌면 이 때 비슈누가 둘에게 비슈누가 걸어온 길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 같음.
최초의 우주 이후로 꾸준히 우주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피조물의 실수/칼리의 훼방/오류투성이인 우주창조 등으로 인해 점점 지쳐갔고, 란이 그러했듯이 비슈누도 미쳐간것임. 하지만 최초의 목적(새로운 시초신 만들기)만은 끝까지 놓지 않았음
그럼에도 현재 비슈누는 너무나도 변질되어버렸고, 극단적인 공리주의자가 되어버린 상황임
시바는 이런 비슈누와 아난타 떡락 이후로 마찰을 빚어왔고, 전면으로 충돌한게 대변동의 진실인 것임
이런 비슈누의 변화를 마루나와 란이 이해함으로써, 성장의 열쇠가 될 것 같음.
즉 시초신을 이해한 생명체가 아난타, 란, 마루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함.
마지막에 란과 마루나에게 전언을 건넨 비슈누는, 슈리를 데리고 다음 우주로 넘어가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마지막에 란과 마루나를 현 시간대로 보내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