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카가 정말 타락+메나카일까 싶어서 이름 찾아봤는데 흥미로운 거 발견함
위키피디아 펌이라서 좀 미안 산스크리트어를 아는 건 아니라서...
쨌든 거기에 따르면 이렇게 적혀있는데
Taraka, usually derived from Sanskrit tāraka (तारक, "crossing; ferryman; star; eye"), may refer to:
해석을 하면 타라카는 산스크리트어 तारक 라는데 이 뜻이 '건너다; 나룻배업자;별;눈' 이런 뜻이라고 해
여기에 복붙은 안했는데 힌두교에서 여신으로 나오는 인물이기도 하고
그래서 번역기를 한번 돌려봤는데 한국어로 바로 번역하니까 이녀석이 소리만 번역해서 아 이런...싶더라
그래서 힌디어 - 영어 변환을 해봤더니
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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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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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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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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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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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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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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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ve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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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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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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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i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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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뜨는데 별의, 별, 항성, 보호자, 전달자, 행성, 자유롭게 하는자, 구원자 이런식으로 쓰이더라고
저 위의 타락은 말그대로 소리만 그대로 영어로 바뀐거임. 만약 타락이라는 뜻 그 자체였으면 corruption 같은걸로 떴겠지.
뭔가 의미심장하지 않아?
번역기는 주로 별이나 구원자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데 위키에서는 건너다,눈 이런 뜻도 있는 거 보면...
건너다 라는게 구체적인 맥락은 모르겠지만 바로 옆에 나룻배업자 뜨는거 보면 어디에서 어디로 건너다의 의미인 것 같은데 현재 태초인류 희생자 환생이 별로 안되고 있다는 무료분 언급을 보면 이 뜻도 중요하다고 봄.
칼리도 타라카는 선하면서도 동시에 죄업은 많은 모순적인 존재만 가질수 있다는 식으로 말했으니(정확한 구절은 기억이 안나서 쏘리), 타라카 이름부터가 그게 인간성을 버리고 그 무언가로 건너가는 걸 뜻한다고 연결지으면?
눈 관련 해석 봤을 때도 깜짝 놀랐지
이녀석들 초월기 해제하는게 눈이잖아
별과 구원자는 바로 와닿지는 않지만 태초인류가 별파괴로 인한 죽음으로 인해 타라카족이 된게 맞다면 별도 의미있는 단서라고 생각함
아니면 하나하나의 우주나 마찬가지인 생의 소중함을 잃어버린 별들의 잔해가 타라카족이라고 해석한다면...이건 진짜 과한 해석이니까 넘어가자 쏘리쏘리
구원자라는 해석이 연관성이 있다면 굉장히 아이러니할 거 같음
메나카가 타라카가 된 거래는 인간도 인간이지만 간다르바도 다 지키고 싶어하는 마음을 간파한 칼슈누가 미래의 시간을 달라고 하면서 시작한건데, 그게 계획된 사기였기 때문에 둘다 못지켜나가고 있으니까
한편으로는 이렇게 되어야만 간다르바가 갱생하는 거면 아이러니한 의미의 구원이겠지? 또 칼리의 인형인 상황을 깨달은 타라카가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면서 유타를 잠시나마 심적으로 안정을 되찾게 한 것도 있고, 메나카의 영혼이 결국 테오의 영혼을 지켜주기도 했고.
또 연관을 짓는다면 태초인류를 간다르바로부터 구하려고 만든 병기가 타라카족 손에 들어있는 것도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러분들 의견도 듣고 싶음
너무 신났단 말이야
특히나 나스티카나 아스티카들은 더 그러니까 한번 찾아봄
어디서 본 것도 있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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