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사실 전부 신쿠의 손바닥 아닐까
무능이, 아그니 제외한 오선급들은 신계에서 회의중.
하지만 타이탈리카에선 이미 다른 신들이 소환되어있는 상태.
근데 얘들은 태평하게 마성마법공격에대한 소식이 이제 전해졌겠네?
이러면서 차분하게 어디론가 퇴장함.
난 이들이 신쿠를 따르는 신들의 무리라고 봄.
그래서 인드라가 그토록 열등감 갖고 쿠베라를 경계하는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결과만 통보하겠다 이러고 있지만..
이미 시작단계에서 쿠베라가 설계한 판 위에서 춤 출 운명임.
그런의미에서 본다면 이번 마성마법 사태를 사주한 것도 신 쿠베라일 가능성이 높음.
즉, 아난타의 바람에 맞게 무능이가 각본 설계한 상태로 전부 그에 맞춰 돌아가는 구조.
작 중 가루다는 킨나라의 조언을 듣고 경호도 없이 마루나를 우샤스, 라트리에게 맡겼다고 함.
그런데 킨나라는 신 쿠베라와 각별한 사이임.
감이 잡힘? 가루다는 킨나라의 조언이라 생각해 나스티카를 물리고 신들에게 마루나를 맡겼지만
사실 그건 전부 신 쿠베라가 짜낸 계획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임.
정리하자면 쿠베라가 짜낸 판에 맞춰 아난타는 아루나를 마루나로 만드는 마성마법사태의 발단의 사건을 일으켰다는 뜻임.
그리고 이에 대응해 움직이려는 아스티카들의 일련의 행동은 당연히 뒤쳐지고 끌려다닐 수 밖에 없음.
무능이의 손바닥위에서.
아마 이게 무능이가 다른 아스티카들과 격이 다른 참가자일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봄.
다른 아스티카들은 그저 그때그때 대응하지만 신 쿠베라는 자신의 의지대로 상황을 만들어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