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글] 타이탈리카 왕족들은 성격파탄자들이다
3부 47화에서 현생인류의 영혼은 기억을 담지 않고 오로지 강렬한 기억만 담는다고 나왔는데 이게 타이탈리카 왕족들한테 비슷하게 반복된 삶으로 인해 다음생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본다.
알다시피 타이칼리카 왕족들은 신들의 축복을 받아서 다시 타이탈리카왕족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운명을 타고 났는데 이게 그리 좋게 작용하지 않다고 이미 나왔다. 수명이 짧거나 시간의 재물로 바쳐진다고 이미 나왔고 재능이 있어도 그것을 제대로 활용도 못하는 처지다.
타이탈리카 왕족들은 다른 인간들과 다르게 특이한 환경에 놓여져 있다.
어느 인간들도 타이탈리카 왕족들처럼 똑같은 행성, 똑같은 지위, 똑같은 형제, 자매, 가족들, 똑같은 부와 권력, 뛰어난 재능을 갖지 않는다.
심지어 브릴리스도 다른 얼굴, 다른 재능, 다른 성격,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는 마당에. 태초인류들조차도 이러한 조건을 갖지 않는다.
한마디로 매 생마다 똑같은 환경과 조건을 가지고 거의 같은 삶을 살고 시간한테 산재물로 바쳐지는 최후를 갖거나 오래 살아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삶을 산다.
이게 천년동안 계속 반복된다고 생각하면 결국 태초인류처럼 된다고 본다.
란이 태초인류들 보고 아샤 100명이 앉아있는것 같다고 말했는데 이것 아샤가 브릴과 아그니의 자식이 아니라
타이탈리카 왕족으로서 매번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삶을 살고 똑같은 최후롤 1000년동안 반복하면서 결국 영혼자체가 망가졌다고 본다.
태초인류처럼 기억은 못하지만 영혼자체에 1000년동안 반복된 똑같음 삶으로 인해서 순수성을 잃어버렸다고 본다.
어릴 때의 아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나이에 맞는 행동과 생각을 했을 뿐인데 바로 저능아 취급을 한다.
이때는 아샤가 남들보다 조숙하다고 생각했지만 1000년동안 반복된 삶으로 인해 영혼이 백지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진짜로 순진한 애들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본다.
재수탱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라나를 세뇌해서 희생양으로 쓴것을 보면 그런 순진한 애들은 태초인류들처럼 거의 남아있지 않다.
크로하본인이 어쩌면 이미 눈치 챘는지도 모른다. 왕족들 상태가 이미 메롱이라는 것을.
3줄 요약
타이탈리카왕족들은 1000년간 반복된 똑같은 환경, 똑같은 부와 권력, 똑같이 뛰어난 재능, 똑같은 짧은 수명과 최후로 인해 영혼이 점점 망각을 잃었다.
후반기로 갈수록 태초인류들처럼 조숙한 아이들이 태어나기 시작하고 결국 재수탱이처럼 남들을 아무렇지 않게 세뇌하고 자기들 대신 희생시킨다.
어릴 때부터 좋은 환경을 타고난다 해도 결국 선천적으로 성격파탄자가 된다.
결국 인간의 본질은 영혼이냐 육체냐로 나눌때 타이탈리카 왕족들을 예를 들면 결국 본질은 영혼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