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준석 솔직히 의심하고 있음
7억 각서를 김철근이 인정한 이후로는 당이 출혈이 있더라도 잘라내는게 맞다고 생각하면서 이준석은 다시 없을 정치인이라 이대로 끝나기엔 좀 아깝다고 생각하는 정도의 스탠스였음
근데 잘라내는 과정에서 윤석열 안철수가 너무 괘씸하고 좆같아짐
아래에 타임라인 쓰면서 내 생각 정리한거 친준 성향 모 갤러리에도 올려보고 우리학교 에타에도 올려보고
방금 아래 글 링크 보고 윤석열이나 당 지도부나 이새끼들 공작질은 적당히하고 정신 좀 차리라고 토론 발안도 참여하고 왔다
난 솔직히 이 의혹에 관한 이준석의 그간 태도가 이전의 다른 이슈들에 비해 좀 미온적이었다는 점, 각서를 김철근이 인정했고, 김성진이 입을 열면서 한 증언들 때문에
공작이 있었다는걸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이준석이 성접대를 실제로 받았다는 쪽으로 생각이 기우는 편임
근데 대통령이나 당 지도부나 간장 새끼들 좆같아서 수사 받고 재판 받고 무죄 나오면 걍 믿어주고 이후 행보 지지해줄거임 설령 확장성 제로의 전국 어디 나가도 당선 못되는 정치인이 된다 하더라도
팽하는건 둘째치고 이용해먹으면서 언제 쳐낼지 궁리만 하고 있었다는게 너무 좆같아서 혐오감이 생김
지지 해주는 사람들은 가세연같은 극우 채널이랑은 선 긋고 있었는데 뒤로는 정보 주고 서로 이용해먹은게 난 확실하다고 보는데 이건 그동안 지지해준 사람들 기만한거임
대체 그동안 가면쓰고 어떻게 버텼나 싶을 정도다
실패한 대통령 만드는데 일조하지 않겠다고 했던게 걍 이유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