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내사랑 바퀴벌레...
샘화 | L:12/A:574
28/410
LV20 | Exp.6%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713 | 작성일 2012-11-10 23:42:18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내사랑 바퀴벌레...

늦가을 엄청 추운 날이었다.

그날 나는 무척 피곤해서 일이 끝나자마자 집에 들어와 8시도 안됐는데 불을 끄고 잠에 빠졌다.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났을까

내 다리에서 무언가 기어가는 게 느껴졌다

벌레!’

나는 처음에 죽여 버릴까하다가 왠지 짠해서

손으로 잡아서 그냥 던져버렸다.

귀찮으니깐 꺼져라.’

이런 식으로

하지만 몇 번을 계속 내 다리에 기여 올라와 나는 열이 받아 일어나서 불을 켰다.

침대위에 있던 벌레는 바퀴벌레.

보는 순간 나는 바퀴가 짠해졌다.

얼마나 추웠으면 목숨을 걸고 사람이 자는 이불속까지 들어왔을까.

나는 그런 용감한(?)바퀴를 위해 프링컬~~스 라는 과자 깡통에 집삼아 넣어줬다.

그리고 뚜겅을 지붕삼아 닫아주고 바닥이 철로 되어있어 차가울까봐 보일러도 돌려주었다.

아주 뜨끈뜨끈하게 라이터로...

바퀴는 내 배려에 얼마나 기뻤는지 마구 안에서 날뛰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다 보일러가 너무 쌨는지

결국 사망하였다.

난 너무 짠해서 휴지로 돌돌 감아서 화장을 시켜주었다.

하지만 시체는 가루가 안 되어서 발로 사뿐~히 밟아주고 가루로 만들어 보내주고 나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깊은 잠에 다시 빠졌다~~~~~~

 

 

 

제가 겪었던 실화 입니다...ㅠ(훗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50/A:383]
쌍살벌
타닥, 타다닥, 바퀴벌레 날뛰며 뜨끈하게 익는 소리가 들려오는 듯
2012-11-10 23:44:26
추천0
[L:12/A:574]
샘화
좋은데 갔을거라 믿어요~ 전 흑흑 ㅠㅠ(하하하하하~~~~)
2012-11-10 23:46:30
추천0
[L:36/A:503]
라미야
바싹 데워주면 군침도는 냄새가 피어났을텐데 말이죠
2012-11-11 02:08:55
추천0
[L:23/A:416]
종이
웩;;
2012-11-11 22:44:22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9544 창작  
[심심해서 쓴소설]드림세이버2화 [3]
어둠의인도자
2012-11-08 1 598
9543 창작  
꿈 속에서-1 [2]
와이와이
2012-11-08 0 506
9542 창작  
Time - 4화 - ( 프롤로그 끝 ) [2]
손조심
2012-11-08 0 555
9541 창작  
[심심해서 쓴 소설]드림세이버 3화 [3]
어둠의인도자
2012-11-08 0 565
9540 창작  
따러간다 따러간다. [3]
슛꼬린
2012-11-08 0 568
9539 창작  
밤은, 몸이 서서이 차가워지게 해준다. [8]
이그니르
2012-11-08 0 533
9538 창작  
도저히 존경못할 신과의 배틀! [4]
AcceIerator
2012-11-09 0 634
9537 창작  
거짓을 알수있는 소녀와진실만 말하는 소년-프롤로그- [1]
레파
2012-11-09 0 578
9536 창작  
그곳에 닿으면 [1]
슛꼬린
2012-11-09 0 541
9535 창작  
.,,. [3]
슛꼬린
2012-11-09 0 585
9534 창작  
별님에게 묻습니다.
슛꼬린
2012-11-09 0 581
9533 창작  
괜찮으세요? [1]
이그니르
2012-11-09 0 574
9532 창작  
비밀글입니다 구름위의 사람들 21- 1(공모전 문제로 잠시 비밀글로 돌립니다)
슛꼬린
2012-11-09 0 229
9531 창작  
소설사 - 6 [5]
아르크
2012-11-09 2 667
9530 창작  
제목없음 [3]
이그니르
2012-11-10 0 556
9529 창작  
보이는 것. 보는 것. [2]
이그니르
2012-11-10 0 589
9528 창작  
단편 - 히키코모리(방구석 폐인) [6]
슛꼬린
2012-11-10 0 745
9527 창작  
[할로윈] 무한히 반복되던 그 어느 날에 [5]
카니아
2012-11-10 0 605
9526 창작  
아청법에 반대하는 열렬한 소년의 글 [3]
AcceIerator
2012-11-10 0 721
9525 창작  
소설사 -7 [6]
아르크
2012-11-10 2 673
창작  
내사랑 바퀴벌레... [4]
샘화
2012-11-10 0 713
9523 창작  
3일동안 작업량;;;;뽜킝 [2]
슛꼬린
2012-11-11 0 534
9522 창작  
뒷골목의 일상 - 1. 자기소개 [1]
EALMAL
2012-11-11 0 589
9521 창작  
[심심해서 쓴 소설]드림세이버 4화 [2]
어둠의인도자
2012-11-11 0 785
9520 창작  
[할로윈] 10월 31일, 할로윈의 학원도시(레일건)
유츄리
2012-11-11 0 632
      
<<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