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송현숙-눈물
김무제 | L:54/A:228
565/1,510
LV75 | Exp.3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38 | 작성일 2018-09-21 02:29:12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N]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송현숙-눈물

가슴에 눈물 한 모금

머금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가슴에 서러움 한 웅큼

담지 않은 사람 어디 있겠는가.

 

친구 그대가 있기에

나는 그동안 쌓인 아픔들을 내려놓는다.

 

나는 그대 앞에

한 가지씩의 슬픔을 꺼내놓고

그동안 쌓인 눈물을 비춰 보인다.

 

지금 가슴속의 아픔도 언성도

친구 그대 앞에 토해놓고나면

별거 아닌 것이 되는 게 다행이다.

 

내 아픔은 내가 안고 가겠다.

그대 아픔까지 감당할 자신은 없지만

작은 서운함도 미움도 달 풀어놓자.

우린 그렇게 살아 내는 것이다.

 

달콤한 사탕의 유혹처럼

연기로 눈물을 감추고

가면을 마주하며 사는 세상이 아닌

 

뒤엉켜 예쁜 담장을 만드는 넝쿨처럼

우린 그렇게 가슴을 쓰다듬으며

눈믈을 닦아주고

 

나는 그대가 되고 그대는 내가 되어

그렇게 친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 보자.

 

털고 보면 눈물 없는 인생이 어디 있더냐.

네가 아무리 잘났어도

내가 아무리 못났어도

인생은 눈물이더라.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2469 창작  
볕뉘
타르비
2018-09-22 1-0 150
2468 창작  
가난하다는 것은
JUDEP
2018-09-22 2-0 162
2467 시 문학  
시바타 도요-저금
김무제
2018-09-22 0-0 175
2466 시 문학  
시바타 도요-약해지지 마
김무제
2018-09-22 0-0 140
2465 시 문학  
이석희-누가 그랬다
김무제
2018-09-22 0-0 186
2464 시 문학  
이채-짝사랑
黑수저
2018-09-21 0-0 146
2463 시 문학  
눈사람의 다정함을 생각하는 아침
黑수저
2018-09-21 0-0 158
2462 시 문학  
정호승-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김무제
2018-09-21 0-0 601
2461 시 문학  
오영호-올레길 연가
김무제
2018-09-21 0-0 171
시 문학  
송현숙-눈물
김무제
2018-09-21 0-0 138
2459 시 문학  
권오범-짝사랑 3
黑수저
2018-09-20 0-0 147
2458 창작  
잊어버린 법 [1]
JUDEP
2018-09-20 1-0 178
2457 시 문학  
황경신-청춘
김무제
2018-09-20 0-0 173
2456 시 문학  
윤보영-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김무제
2018-09-20 0-0 136
2455 시 문학  
류시화-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김무제
2018-09-20 0-0 131
2454 시 문학  
박현희 - 꿈에도 못 잊을 임이시여
黑수저
2018-09-20 0-0 157
2453 창작  
빼앗긴 땅
JUDEP
2018-09-20 1-0 155
2452 창작  
손가락을 놓자
JUDEP
2018-09-20 1-0 126
2451 시 문학  
나태주-바람에게 묻는다
黑수저
2018-09-19 0-0 321
2450 시 문학  
꼬추왕-닥그네
♧꼬추왕♧
2018-09-19 0-0 169
2449 시 문학  
박목월-나그네 [3]
김무제
2018-09-19 0-0 330
2448 시 문학  
조동화-나 하나 꽃 피어
김무제
2018-09-19 0-0 115
2447 시 문학  
류시화-첫사랑
김무제
2018-09-19 0-0 131
2446 시 문학  
서덕준 - 당신은 나의 것
黑수저
2018-09-19 0-0 186
2445 시 문학  
김소월-산유화
김무제
2018-09-18 0-0 314
      
<<
<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