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노천명 시 <자화상>
크리스 | L:57/A:444
2,615/3,210
LV160 | Exp.8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436 | 작성일 2019-09-14 18:55:15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노천명 시 <자화상>

노천명 시 <자화상>

조그마한 거리낌에도

밤잠을 못 자고 괴로워하는 성미(性味)

살이 머물지 못하게 학대를 했다.

꼭 다문 입은 괴로움을 내뿜기보다

흔히는 혼자 삼켜 버리는 서글픈

버릇이 있다. 세 온스의 살만

더 있어도 무척 생객나게 내 얼굴에

쓸 데가 있는 것을 잘 알지만 무디지

못한 성격과는 타협하기가 어렵다.

처신을 하는 데는 산도야지처럼

대답을 못하고 조그만 유언비어에도

비겁하게 삼간다.

대처럼 꺽이는 질망정 구리모양 휘어지기가 어려운 성격은 가끔

자신을 괴롭힌다.

 

* 감상 : 담담한 어조로 깔끔한 외모와 지나칠 정도로 내성적이고 타협하지 않는 자신의 성격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그러나 그 고백의 바탕에는 자신의 모습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숨어 있다.

* 주제 : 내성적이고 곧은 자신의 모습 성찰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2244 시 문학  
들국화 2 - 나태주
박얘쁜
2017-05-30 0-0 431
2243 시 문학  
껍데기는 가라 - 신동엽
대갈맞나
2019-01-01 0-0 431
2242 창작  
커피믹스-이환천
마루오까
2017-07-01 0-0 432
2241 창작  
사랑의 물리학
#불건전닉네임03
2017-07-04 0-0 432
2240 시 문학  
데생 : 김광균 시
크리스
2019-10-11 0-0 432
2239 시 문학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 황지우 作
대들보
2017-05-26 0-0 433
2238 시 문학  
쪽도리꽃 - 나태주
박얘쁜
2017-05-30 0-0 433
2237 창작  
**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꿇리지35
2017-06-06 0-0 433
2236 창작  
- 1 화 – 보라 순결한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1]
미쩌리
2019-01-01 1-1 433
2235 시 문학  
추억(追憶)에서 - 박재삼
크리스
2020-06-17 0-0 434
2234 시 문학  
십자가 - 윤동주 作
세무사
2017-05-30 0-0 434
2233 창작  
**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꿇리지35
2017-06-06 0-0 434
2232 시 문학  
산중문답(山中問答) - 이백
이지금
2020-11-22 0-0 434
2231 창작  
부담 [5]
이그니르
2012-11-27 1-1 435
2230 시 문학  
봄눈 오는 밤 - 황인숙 作
대들보
2017-05-21 0-0 435
2229 시 문학  
대장간의 유혹 - 김광규
폭살왕
2018-12-09 0-0 435
2228 시 문학  
슬픈 구도 - 신석정
크리스
2020-11-27 0-0 435
2227 창작  
어떤 어둠의 잔재목록 -8- [2]
슛꼬린
2013-02-11 0-0 436
시 문학  
노천명 시 <자화상>
크리스
2019-09-14 0-0 436
2225 시 문학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 석
크리스
2020-01-05 0-0 436
2224 시 문학  
바라춤 - 신석초
크리스
2020-02-22 0-0 436
2223 시 문학  
너무도 슬픈 사실 - 박팔양
크리스
2020-08-24 0-0 436
2222 시 문학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 김종삼
크리스
2020-08-28 0-0 436
2221 창작  
시가 뭐가 어렵습니까 - 짐 [6]
신태일
2012-11-04 0-0 437
2220 창작  
미안. [15]
이그니르
2012-11-07 0-0 437
      
<<
<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