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고 묻지는 마라 - 박얼서
진즉에 말했었다
편견을 버려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과감히 탈피하라고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것들이
어쩜 오늘 같은 날
가을날 뿐 이겠느냐!
여름이라 추위가 부러웠을 테고
겨울이라 더위가 부러웠을 뿐이다
삶이 곧 세상이 아니더냐!
세상만큼 아름다운 게
세상에 또 있겠느냐!
왜냐고 묻지는 마라 - 박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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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고 묻지는 마라 - 박얼서진즉에 말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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