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겪었던 졸라 무서웠던 실화이야기
내가 어제 간만에 친척들이놀러와서 단체로 고깃집에갓다
그떄가 주말이여서 사람이 너무만은거야 그래서 기다리긴실코해서
한적한 고깃집을 찾고잇엇는데
할미네 고깃집 이라는집이잇는거야
사람도 별로 없고 특히맘에들엇던것은 그고깃집 에붙은 케이비에스 맛집에나온집이라는집이라는거야
우리는 설레는 맘을가지고 한걸음한걸음 고깃집으로 발걸음을 옮겻지
다도착햇을떄 어떤아저씨 2명에서 술마시고잇엇다
우리는 들어가서 앉앗다
그러자 젊어보이는 종업원이 코를 후비면서 다가왓다
나는 그사내의 태도가 영글러먹어서 턱잽을 갈기고 승리의표식으로 오줌을 녀석의 면상에 휘갈겨주고싶엇지만
일단친척앞이니까 태연한체 웃으면서 주문햇다
"여기 목살 3인분하고 삼겹살2인분만 갓다주시고 공기밥은 4개만주세요"
그러자 그 종업원은 귀를가까이들이밀고말햇다
"너무빨르니까 다시말해주십새1끼야!"
갑작스러운 욕설에 당황햇는지 우리는 어안이 벙벙해저서
4초동안 가만히잇다가 근육질로 다저진몸매를자랑하는 여동생이 말햇다
"왜초면에 욕설을 퍼풋고 난리에요 난리는!"
그소리를 듣자 종업원은 갑자기 뒤돌더니 다시 돌아서 우리를 보고 나지막하게말햇다
"병1신새1끼야 이제초면아니니까 욕해두대찡?"
나는 여동생은 눈물은 왈칵터트렷다
나는 티슈를 꺼내서 여동생 눈깔에 넣어버렷다
친척중 192cm의 거구를 자랑하는 이모부가 말햇다
"그러지말고 목살하고 삼겹살 주시죠 "
그러자 종업원은깐족거리면서 자기 목덜미를 접어서 이모부 눈앞에 갖다댓다
이모부의 미간이 살짝 찡그려지나싶더니 자리에서 벌떡일어나서 눈에힘을주고 종업원을 야렷다
"이제 삼겹살만 가저다주면되겟내요"
"네손님 "
종업원이정상으로 돌아왓나보다
종업원특유의 굽신거림은 선사하더니 어느새 주방으로 홀라당들어갓다
우리는 나참이런데는 다신오지말자고 말햇다
그떄 술마시고잇던아저씨중 한명이 쓰러젓다
밀실살인이다
나는 아저씨가 사망햇나 알아보려고 아저씨 목덜미에다가 손가락을 찔러넣엇다
푸시이이익 아저씨는 콜록거리면서 정신차렷다
살려줘서 고맙다고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나에게 말햇다
그떄 종업원이 주방에서 나와서 우리에게나왓다
"삼겹살나왓읍니다맛잇게드세요"
말이끈남과동시의 자기 배를 까뒤집고 이모부 얼굴에다 들이밀엇다
이모부는 주먹을꽉지고 정확히 명치언저리에 근사한 훅을 선사햇다
종업원은 그대로 극락영생햇다
우리는 주방에 들어가서 고기를 가저와서 고기를구워먹엇다
고기맛은 외외로 괜찬앗다
맛잇게 먹고 게산하려고 게산대에갓다
게산대위의 하얀 박하사탕통이잇엇다
나는 웃으면서 하나 쥐어서 입속에쏘오옥넣엇다
박하사탕치고는 굉장히짯다
그러자 카운터에서 게산하던 주인아주머니가 까르르호호웃으면서말햇다
"소금덩어리란다 병1신애1미없는년아호호호"
그러자 옆에서듣고잇던 우리어머니가 발끈해서 주인집아주머니의 뺨을 철썩소리나게 떄렷다
그리고 게산하지안코 나왓다
그리고집에가서 이빨닥고 이불덮고 잣다
우리집침대는에이스침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