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흔한 공포이야기3
?øv? | L:9/A:378
82/90
LV4 | Exp.9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340 | 작성일 2012-03-12 15:06:52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흔한 공포이야기3

나는 평범한 두 아들의 어머니

 

 

 

 

 

 



얼마 전 일이었다. 지하철에서 한 할머니를 도와드렸는데

도와준 대가로 나의 미래를 보아준다는 것이었다.

"며칠 후에 두 가지의 행복과 한가지의 불행이 찾아온다네."

두 가지 행복이란 단어에 솔깃한 나는 호기심이 생겨

속는 샘 치고 진진하게 물어보았다.

"두 가지 행복이요? 도대체 무슨 일인데요?"

그러자 할머니께서는 그냥 돌아서서 자기 길을 가셨다

수상쩍은 미소와 함께.


*두 가지의 행복*

천둥을 맞을 확률보다 더 낮은 확률의 로또. 그것도 1등.
할머니의 예언 덕분이었는지 엄청난 돈을 이제는 평생 놀고먹을 수 있는 그런 돈을
그리곤 전화벨이 울렸다. 언니의 암이 신기하게도 모두 사라졌다고


 *한 가지가 아닌 불행*

혼자 남겨진 집에서 설거지를 끝내고 소파에서

잠시 잠에 들었고 이상한 꿈을 꾸게 되었다.
아이들과 남편이 처참하게 살해되는 이상한 꿈을 아니 지독한 악몽을
저녁이 지나서야 나는 그 이상한 꿈에서 깨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꿈이 아니었다.
아이들의 방, 거실 그리고 안방. 온통 빨간 피로 범벅이 되어있었고

나의 소중한 가족들은 모두 처참히 살해당해 있었다.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는다.

길을 걷고 있지만 온통 하얀 세상뿐이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낯설지 않은 목소리.

"아니. 그때 그 분이구먼."

분명하다. 그때 그 예언을 해준 그 할머니.

"당신 도대체 정체가 뭐야!"

"..."

"이게 당신이 말하던 한가지의 불행이야? 이게 한가지냐고!

나는 가족을 모두 잃었는데 어떻게 한 가지가 되냐고!"

가만히 침묵을 지키시던 할머니께서 나에게 드디어 입을 열었다.

"무언가 오해가 있는거 같구려. 내가 말한 한가지의 불행은"


 

 

 

 

 

 

 

 





"자네의 몽유병일세."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31/A:509]
클로버
으악너무너무무섭다에서본 이야기
2012-03-12 15:15:52
추천0
[L:17/A:358]
지화
어 그책 나도 봤음
2012-03-13 15:45:16
추천0
[L:29/A:83]
미호크
몽유병 실제로 본적이없어서 그닥 느낌이없네여;ㅁ;
2012-03-20 14:25:33
추천0
[L:19/A:284]
빠녀
실제로 몽유병 환자가
살인을 저진를수 있다는 ..
결과가 나왔음
2013-01-20 16:18:12
추천0
[L:4/A:228]
광D●버기
몽유병이라
2014-03-24 04:13:57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5757
스치면 망하는 식물 [9]
044APD
2016-02-23 0-0 2929
5756
사람이 공포를 느끼는 이유
044APD
2016-02-23 0-0 1661
5755
색상차이 [4]
044APD
2016-02-23 0-0 2089
5754
일본의 출입 금지 구역 [9]
044APD
2016-02-25 0-0 3421
5753
유명한 괴담들 모음 [1]
044APD
2016-02-25 0-0 2127
5752
정말 이것만큼 잘 짜여진 괴담이 없어요 [8]
10134
2015-11-14 0-0 2515
5751
괴담추천좀요
10134
2015-12-22 0-0 842
5750
Reddit) 내가 의학을 포기하게 만들뻔한 환자 이야기 [3]
10134
2016-05-05 0-0 3634
5749
(다소 선정적)에일리언을 모르는 사람이 에일리언이다 [10]
20세기오타쿠
2014-05-21 0-0 4280
5748
[극혐주의] 포큐파인에 공격당한 강아지 [6]
4000
2017-01-20 1-0 2557
5747
흔한 공포?이야기 10 [6]
?øv?
2012-03-12 0-0 1188
5746
흔한 공포이야기 11 [7]
?øv?
2012-03-12 0-0 1124
5745
흔한 공포이야기 12 [7]
?øv?
2012-03-12 0-0 1412
5744
흔한 공포이야기7 [7]
?øv?
2012-03-12 0-0 1272
5743
흔!한! 공포이야기8 [10]
?øv?
2012-03-12 0-0 1074
5742
흔한 공포이야기 9 [7]
?øv?
2012-03-12 0-0 1085
5741
흔한 공포이야기5 [5]
?øv?
2012-03-12 0-0 1203
5740
흔한 공포이야기 6 [8]
?øv?
2012-03-12 0-0 1286
5739
괴담이어가기 [2]
?øv?
2012-03-12 0-0 832
5738
일본의 공포터널 체험 [5]
?øv?
2012-03-12 0-0 1641
5737
흔한 공포 이야기 1 [5]
?øv?
2012-03-12 1-0 1363
5736
흔한 공포이야기 2 [6]
?øv?
2012-03-12 0-0 1309
흔한 공포이야기3 [5]
?øv?
2012-03-12 0-0 1340
5734
흔한 공포?이야기 4 [12]
?øv?
2012-03-12 0-0 1461
5733
흔한 공포이야기 13 [11]
?øv?
2012-03-12 1-0 1516
    
1
2
3
4
5
6
7
8
9
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