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실수
playcast | L:39/A:518
1,903/2,910
LV145 | Exp.6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24 | 작성일 2020-09-16 00:26:11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실수

후배가 겪은 일입니다.

후배에겐

쌍둥이 동생이 있었는데 고등학교 때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동생을 사고로 떠나 보내고, 며칠이 흐른 어느 날이었답니다.

후배 어머니께서 주무시는데 꿈속에서 돌아가신 할머니가 나타나더라는 것입니다. 꿈 속에서 할머니는 어머니에게 너무나 울면서 미안하다는 말씀과 함께 손을 빌더라는 것입니다.

"미안하데이…… 미안하데이……"
"미안하데이…… 미안하데이……"
"미안하데이…… 미안하데이……"

어머니께선 왜 그러시냐고 물었고 연신 미안해하시던 할머니께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원래 네 오빠(삼촌)를 데려가야 하는데, 네 막내를 데려갔다. 정말로 미안하데이……"

비록 꿈 속일지라도 너무나 황당하고 당혹스러운 이야기에 어머니도 같이 우셨고…… 너무나도 생생한 꿈에서 깬 어머니는 처음에는 황당한 꿈이려니 했지만, 아들을 떠나 보낸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니 속상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화를 낼 수도 없는, 그런 심정이셨다고 합니다.

사실 후배는 이 이야기를 들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 어머니께서 아들(저의 후배)이 쓸데없이 삼촌을 미워하기라도 할까봐 혼자 몇 년 동안 마음에 담아두셨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후배도 생각해보니 이상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고 당일 날…… 동생이 하루 종일 어디론가 정신 없이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전화기 가까이에 오지도 않고 전화를 받아도 몇 마디 이상 하지 않았던 동생이었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후배의 동생은 이미 자신의 죽음을 예감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렇게 자신의 주위를 정리했던 것인지도……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4982
산악 괴담
playcast
2020-09-20 0 370
4981
막내삼촌의 첫 드라이브 1
나가토유키
2020-09-19 0 149
4980
택시동승객
나가토유키
2020-09-19 0 145
4979
강원도 산골 마실 3
나가토유키
2020-09-19 0 111
4978
강원도 산골 마실 2
나가토유키
2020-09-19 0 140
4977
강원도 산골 마실 1
나가토유키
2020-09-19 0 143
4976
무서운 이야기
playcast
2020-09-19 0 127
4975
무서운 이야기
playcast
2020-09-19 0 85
4974
무서운 이야기
playcast
2020-09-19 0 97
4973
무서운 이야기
playcast
2020-09-19 0 90
4972
HAPPY TOGETHER
playcast
2020-09-19 0 256
4971
무서운 이야기 들려드려요 :)
리딩맨
2020-09-18 0 119
4970
무서운 이야기
playcast
2020-09-18 0 159
4969
무서운 이야기
playcast
2020-09-18 0 122
4968
무서운 이야기
playcast
2020-09-18 0 119
4967
GOP
playcast
2020-09-18 0 193
4966
배달
playcast
2020-09-18 0 116
4965
무서운 이야기
playcast
2020-09-17 0 96
4964
무서운 이야기
playcast
2020-09-17 0 88
4963
무서운 이야기
playcast
2020-09-17 0 84
4962
무서운 이야기
playcast
2020-09-17 0 191
4961
무서운 이야기
playcast
2020-09-17 0 150
4960
괴물
playcast
2020-09-16 0 455
4959
동자
playcast
2020-09-16 0 191
실수
playcast
2020-09-16 0 124
      
<<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