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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백야기담 8
나가토유키 | L:57/A: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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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94 | 작성일 2020-10-24 23: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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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백야기담 8

294 이름 : 이름없음 ◆ZlCt3aBNQ2 : 2013/08/26 15:19:21 ID:E6Znc++5ct+

46.

 

 

실험용 흰 쥐는 단 한차례 실험한 거치고 그 즉시 폐기 된다.

약물이나 조건 실험을 거치면

그 후의 실험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학자들은 이를 안락사라고 칭하지만

폐기 방법은 그다지 안락하지 않다.

그 방법은, 쥐의 꼬리를 잡아 당겨 척추를 뽑아내어

그 자리에서 즉사시키는 것이다.

사람으로 치자면 척추를 그냥 뽑아낸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척추가 뽑혀 나가면서 골격과 내장이 뜯겨나가기에

그 고통은 이루말할 것도 없고

미숙한 학자가 실수라도 하면

수 분 동안 고통에 신음하며 찍찍대가가 죽는다.

인간의 과학 발전이 있기 까지 실험쥐는 막대한 공을 세웠지만

그 말로는 이처럼 비참하고 잔인하다.

 

295 이름 : 이름없음 : 2013/08/26 16:20:44 ID:RcwRydwA5dM

>>294 그거 삼촌이 말해줬다ㅠ 진짜 말도 못하는 짐승 가지고 뭐하는짓이야

 

296 이름 : 이름없음 : 2013/08/26 16:26:40 ID:gvqPxRH4WP2

>>294 진짜야?;;;

솔직히 예쁘게, 곱게 죽이는게 어디 있겠냐마는 방법이 너무 고문에 가깝네...

쥐의 명복을 빈다 ㅠㅠ

 

297 이름 : 이름없음 : 2013/08/26 16:33:03 ID:RyiqZUExh+U

약물도 아까운거냐ㅠㅠ 안락하지 않잖?ㄷㄷㄷㄷ

 

298 이름 : 이름없음 : 2013/08/27 01:52:48 ID:mIjtKFncHuM

ㄱㅅ

 

299 이름 : 이름없음 ◆ZlCt3aBNQ2 : 2013/08/27 18:02:53 ID:3CLbuSWpl7g

47.

 

 

18세기 세르비안의 예언가인 미타르 타라비크는

생전에 수 많은 예언을 했는데 그 중에 종말의 전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말 없는 마차를 타고

하늘로 여행을 떠나며 그 어떤 산보다 높아질 것이다.

또한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게 하는 장치를 발명하는데

이를 통해 그들은 누구보다 똑똑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미래에 그들은 이 장치를 믿느라

자신의 옆에 있는 형제나 이웃의 말은 믿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장치의 말만 신뢰하고 귀를 기울이느라

의심과 증오가 팽배할 것이다'라고 경고한다.

그는 생전에 마을의 강이 거꾸로 흐를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1966년 수력발전소가 생기면서 그 예언이 거짓이 아님을 깨닫는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컴퓨터나 핸드폰, 텔레비전으로

가만이 앉아서도 온 세상의 소식을 들을 수 있다.

자, 그러면 우리가 지금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는 것은 무엇일까?

 

300 이름 : 이름없음 : 2013/08/28 01:04:15 ID:jNmXmejdt0M

오 나왔군

 

300.5 이름 : 레스걸★ : 2013/08/28 01:04:15 ID:???

레스 300개 돌파!

 

 

301 이름 : 이름없음 : 2013/08/28 20:50:59 ID:UhnG8vxCjuc

매일 재미있게 보고있어!

 

302 이름 : 이름없음 ◆ZlCt3aBNQ2 : 2013/08/28 22:41:58 ID:oPAI+Zm0mTQ

48.

 

제주도에서는 제사상에 전통적으로 빵이 올라간다.

제주도의 지반은 화산 화강암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물이 고이지 못해 뭍에서 흔히 짓는 논농사를 하지 못한다.

전체 토지 중에서 논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3%도 되지 않으며

이 때문에 보리나 밀 같은 밭 작물이 길러졌다.

그래서 제주도는 예로부터 보리나 밀로 찐빵 같은 음식을 쪄서 먹었는데

이 때문에 대부분 제사나 의식에서도

쌀이 아닌 빵이 올라간다.

이때 케이크나 카스테라 같은 서양 음식이어도 크게 신경 안쓰는 분위기.

오히려 쌀밥으로 끼니를 떼우는 것은 근세에 와서 겨우 이뤄진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빵을 서양음식으로만 생각하지만

사실 문화는 이처럼 가까운 곳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 때가 있다.

 

303 이름 : 이름없음 : 2013/08/28 22:52:09 ID:MltmdFE+6Wo

>>302 다큐에서 봤던 내용이네

 

304 이름 : 이름없음 : 2013/08/29 01:26:52 ID:G41lfbmYV3A

이스레꿀잼하루하루이거기다림

 

305 이름 : 이름없음 : 2013/08/29 01:28:39 ID:pnySzkLU1Ro

카스테라 괜찮?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6 이름 : 이름없음 ◆ZlCt3aBNQ2 : 2013/08/29 20:35:54 ID:1KJGUqQspY2

49.

 

 

1912년 미국의 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난 로이 설리반은

살면서 무려 7번이나 번개를 맞았다.

산림감시관이던 그는 산림을 순찰하면서 36년간

총 7차례 번개를 맞았는데

1942년 첫번째 번개를 맞았을 때는 엄지발가락을 잃었고

1969년에 번개를 맞았을 때는 두 눈썹을 잃었고

1970년에는 번개 때문에 머리에 불이 붙어 화상을 입었으며

1973년과 1976년에도 번개를 맞았지만

이번에는 괜찮다며 툭툭 털고 일어나 '인간 피뢰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 후 1977년 마지막으로 번개를 맞아 2도 화상을 입고

하는 수 없이 일을 그만두고 말았다.

그렇게 7차례 번개를 맞느라 그의 몸에는 흉터가 남아 있게 ?지만

놀라운 것은 그 때마다 목숨을 부지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짝사랑하던 여인에게 고백한 후 차이자

그는 이것을 비관하며 결국은 자살하고 만다.

7번의 번개가 어쩌지 못한 사내의 목숨을

사랑 하나가 한 순간에 빼앗아 간 것이다.

과연 그는 운이 좋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참 별난 인생을 살았다고 해야 할까

 

 

307 이름 : 이름없음 : 2013/08/29 22:47:40 ID:diA0w3sTgd+

46번에 대해서 할 말이 있는데, 전부 그렇게 죽이는 건 아니야.

나는 마취시키고 죽여주기도 했고 그냥 뒷목을 살짝 잡아서 당겨 목을 끊어 죽여주기도 했어.

근데 꼬리로 척추를 뜯어내 죽인단 건 단 한 번도 못봤고..

 

308 이름 : 이름없음 : 2013/08/29 22:49:17 ID:diA0w3sTgd+

그리고 애초에 기담이니까 진짜라고 믿고 너무 반감이나 오해를 갖진 말아줘

 

309 이름 : 이름없음 : 2013/08/29 22:58:19 ID:iL0uxYW+pjA

>>302 나는 제주도 사는데 사실 지금까지 제사상에

빵이 올려지는게 맛있으니까 조상님도 드시라고 올리는 건 줄 알았어

그렇게 심오한 뜻이 있었을 줄은 몰랐네;

 

310 이름 : 이름없음 ◆ZlCt3aBNQ2 : 2013/08/30 23:03:34 ID:n8tGLN1NscQ

50.

 

 

발명왕으로 유명한 토마스 에디슨은

죽기 얼마 전에 '유령을 보는 기계'를 발명하겠다며 호언장담을 했다.

그는 얼마 후에 기계를 완성했다고 했으나

곧 몸저 눕는 바람에 사람들에게 기계에 대해 설명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그가 곧 죽을 때가 되서 정신을 놓은 줄 알았고

이에 화가 난 에디슨은 죽기 직전에

'내가 반드시 유령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얼마 후에 숨을 거두었고

사람들은 발명왕이 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슬퍼했다.

그런데 그들은 곧 집 안의 모든 시계가

에디슨이 죽은 시간에 정확히 멈춰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뿐 아니라 당시 자리에 있던 사람들의 손목시계조차

모두 그 시간에 고정되어 멈춰 있었다.

사람들은 설마 그가 진짜 유령을 보는 기계를 만들었는지 몰라

모두 놀라워했다.

그러나 장례식이 진행되던 중에 갑자기 시청에서 왔다는 사람들이 나타나

에디슨의 발명품과 설계도를 그냥 가져가버린다.

하지만 시청은 그 누구도 에디슨의 발명품을 가져가라고

시킨 적이 없었다고 한다.

과연 발명왕 에디슨은 죽음 저 너머의 세계를 보는 기계를

스스로 완성했던 것일까?

 

311 이름 : 이름없음 : 2013/08/30 23:32:56 ID:Gxzm+Lbuq5c

늘 잘 보고있어!

벌써 반이네...

 

312 이름 : 이름없음 : 2013/08/31 01:00:58 ID:iR3rJWz1I6Y

에디슨이라면가능했을지도몰라!!!는 궁금하군

 

313 이름 : 이름없음 : 2013/08/31 02:46:00 ID:718+0QMrUsk

ㅂㅅ ㅁㅈㅎ

 

314 이름 : 이름없음 : 2013/08/31 05:43:11 ID:cFleRAiiZBI

갱신!

 

315 이름 : 이름없음 : 2013/08/31 06:46:32 ID:puRea2ZCnRU

ㄱㅅ

 

316 이름 : 이름없음 : 2013/08/31 06:46:44 ID:puRea2ZCnRU

ㄱㅅ

 

317 이름 : 이름없음 : 2013/08/31 13:33:48 ID:ftkGjNGCZUE

ㄱㅅ

 

318 이름 : 이름없음 : 2013/08/31 17:57:58 ID:fk3jRrCiPMg

41번에 관해서는 나도 287의 의견이 일부 동의한다.

악마도 최후에는 신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므로 누구도 피해갈 수 없기 때문에 나보다 강한 이가 있다는 말은 하나님을 가리켜 말한 것이라 생각한다.

 

319 이름 : 이름없음 ◆ZlCt3aBNQ2 : 2013/08/31 22:42:37 ID:eiAiIb3mymI

51.

 

 

 

중국에는 예로부터 모인(毛人)설화가 전해 내려온다.

이들은 키가 3미터 가량 이르고 몸집이 털로 뒤덮여 있는데

겉보기는 마치 커다란 원숭이 같으나

이목구비나 생김세는 사람과 같다고 한다.

그들은 숲에 숨어 살면서 마치 원시인처럼 사는데

만약 우연히 다른 사람과 마주하게 된다면

진나라 시대 고어로

'만리장성은 얼마나 쌓았느냐?'라고 물어 본다고 한다.

그들은 진나라시대 만리장성 부역을 피해 도망친 사람들의 후예로

사람들이 몰려 들면 자신을 잡으려 드는 줄 알고

'만리장성을 쌓아라'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사라진다고 한다,

이미 진시황도, 진나라도 없지만

그들은 몇천년간 부역을 피해 중국 전역을 떠돌고 있다고 한다.

 

320 이름 : 이름없음 : 2013/08/31 23:22:34 ID:nA6Bqx36rA2

>>319 이제 세상에 나와봤자 수천년 뒤로 시간여행한 기분일 테니 그냥 계속 도망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321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1 00:19:34 ID:AUwL25QF8xU

>>319 이거에 관련된 스레가 있었는데...교수님이 얘기해준 기묘한 얘기였나?

 

322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1 00:19:58 ID:AUwL25QF8xU

>>319 이거에 관련된 스레가 있었는데...교수님이 얘기해준 기묘한 얘기였나?

 

323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1 00:21:17 ID:4OR6FVThDrI

>>321 맞아

 

324 이름 : 이름없음 : 2013/09/01 01:26:30 ID:ZFRI+8vZ5BU

>>294

그방법을 "척추탈골법"이라 칭하는데 처음이나 연습할때는 이미 죽은쥐로 연습하고 어느정도 손맛을 알게되어 익숙해졌을때만 사용하는기술이야

그게 연수와 척수를 끊어 고통의신호가 뇌에 도달하지않아 고통을 느끼지못하게끔하는 기술로 작은 설치류에게 종종 사용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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