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택시기사인 친구 아버지의 이야기
나가토유키 | L:57/A:433
3,492/3,950
LV197 | Exp.8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29 | 작성일 2021-02-06 20:50:20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택시기사인 친구 아버지의 이야기

이 얘기는 제 친구 아버지가 겪은 얘기입니다.

그 당시 상황을 상상하시면서 읽어 보셨음 좋겠습니다.

 

 

친구 아버지가 처음엔 회사 택시를 모셨었는데 나중에는 그토록 바라던 개인 택시를 하나 내렸거든요.

그래서 차에 애착도 많이가고 하루하루 기분좋게 일하시고 했었는데...

 

하루는 잠을 잤는데 꿈자리가 너무 사나웠대요.

 

그래서 다음 날 출근 시간전에 기분이나 전환할라고 손수 세차를 하셨답니다.

 

아니나 다를까...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오더랍니다.

 

 

빗방울은 계속 굵어지고 그래도 일은 해야하겠기에 계속 막 운전하고 계시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인지 꿈자리 때문인지 손님이 너무 없더랍니다.

 

그래서 착잡한 마음으로 집으로 차를 돌려서 가고있는데..

 (참고로 친구 집은 양신시고요, 양산이 다 그렇진 않지만 약간 외진데

 살고 있어서 논이랑 밭도 있고 길도 좁고 그렇거든요.)

 

 

마을 입구 쯤에 다다랐을 무렵 그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할머니께서

 버스정류장에 앉아 계시더래요.

 

그래서 여쭤보니 우산도 없고 짐도 있고 해서 무작정 앉아계시고 있다시길래

 모셔다 드린다고 타시라 그랬죠.

 

 

할머니를 앞좌석에 모신 뒤 막 가고 있는데 어느 학생이 가방을 머리 위에 올린채

 막 뛰어가더래요.그래서 그 학생도 같은 방향이고 해서 뒷좌석에 태우고 갔답니다.

 

 

그리고 나서 또 가는데 어느 아가씨가 길가에 서서 머리를 숙인 채 서있더래요.

밝은색 톤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머리가 길고 비에 많이 젖어 얼굴은 자세히 못봤더랍니다.

 

 

그래서 친구 아버지가 할머니쪽 창문을 내리고 물어봤답니다.

 (아가씨 머하세요? 타세요~ 그러다 감기걸려요...)

 

이런 식으로 막 얘기하고 있는데 잠자코 계시던 옆에 할머니가 갑자기

 이런 말 드리기 머하지만 급 흥분 상태로 머에 홀린 것처럼 막 아저씨를

 부르면서 기사양반 빨리 출발 하자고 막 하시더래요 ..
자기는 죽기 싫다면서...아직 죽을 때가 아니라면서 이상한 소리를 하시더래요..

 

그런데 아저씨가 그래도 태워서 가는게 낮지 않겠어요..

하면서 계속 권하고 있는데 할머니가 막무가내로 창문 유리창을 닫으면서

 출발하라고 나중에는 욕까지 하더랍니다. 기겁을 하면서!!

 

그래서 아저씨가 너무 무서운 나머지 막 출발 하려는데 아가씨가 택시 문걸이를

 달칵! 달칵! 달칵! 달칵! 막 열라고 하더래요.

그러더니 안열리니까 문을 쿵쿵쿵쿵쿵!!!! 진짜 세게 치더래요.

 

그래서 아저씨가 너무 무서워서 도망 비슷하게 그 자리를 겨우 빠져나와

 할머니 댁에 모셔다 드리고 할머니한테 궁금해서 여쭤 보았답니다.

 

 (할머니 아까 왜 그러신거예요? 같이 탔으면 좋았잖아요..

근데 아가씨가 이상하긴 하던데...이런 식으로 여쭤보니 할머니가 이렇게 말씀하시더랍니다.)

 

기사양반...나도 아가씨가 같이 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아가씨가 머리카락사이로

 얼굴 윤곽이 없는거야 그래서 내가 잘못봤나 싶었지...

 

그래서 무심코 백미러를 봤는데 글쎄 아가씨가 하체가 없는거야...

분명히 없었어......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557
타임캡슐 [1]
대갈맞나
2019-02-12 0 164
556
타조의 최후 [1]
스톰와치
2014-01-18 0 1586
555
타카기 맨살에 찍기 [17]
시민1
2013-10-03 0 3783
554
탄약고
playcast
2021-02-20 0 134
553
탄약고 괴담
playcast
2019-09-20 0 169
552
탄약고 괴담
playcast
2019-10-16 0 168
551
탈북자 구출에 목숨 바치신 박준재 할아버지 !감동적인실화 이야기!
시우아
2018-09-14 0 224
550
탈옥왕 스티븐러셀 [9]
시민1
2013-04-01 0 1587
549
탐험 [1]
영원한17세
2019-03-17 0 226
548
태양계에서 높은 산 순위 [3]
gecko모리아
2013-02-22 0 1941
547
태워버린 책
미소녀
2019-08-24 0 114
546
태풍 '루사'가 왔을때의 일
멜트릴리스
2019-12-07 0 127
545
태풍의 위력 [4]
gecko모리아
2013-04-14 0 1709
544
태풍이 지나간 계곡
나가토유키
2021-02-28 0 151
543
택배
나가토유키
2021-05-08 0 308
542
택배 아르바이트
대갈맞나
2018-12-22 0 150
541
택배 아르바이트 [1]
에리리
2019-09-12 0 152
540
택배 알바
playcast
2019-09-23 0 219
539
택배기사 친구와 원혼 [1]
나가토유키
2020-05-17 0 160
538
택시기사 괴담 [1]
나가토유키
2020-06-14 0 130
택시기사인 친구 아버지의 이야기
나가토유키
2021-02-06 0 129
536
택시동승객
나가토유키
2020-09-19 0 148
535
나가토유키
2021-01-16 0 82
534
터널 [2]
마비노기
2015-08-09 0 1153
533
터널
대갈맞나
2019-02-16 0 126
      
<<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