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토끼빵
진리의로리 | L:/A:
0/10
LV0 | Exp.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212 | 작성일 2012-02-18 12:27:57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토끼빵

7 : ME ◆ sage : 2011/04/05(火) 00:57:36.03

 

 

어렸을 때의 이야기.

엄마가 빵집에서 토끼빵을 사주셨던 날의 저녁.

낮잠을 자고있었는데, 문득 현관의 벨 소리가 들렸다.

 

"빵집 아저씨야. ME짱이 좋아하는 토끼빵을 잔뜩 구워왔어. 문열어-"

 

현관에 커다란 봉지를 든 사람 그림자가 비쳤다.

 









 

 

"돈 없으니까 안사요"

 

"그냥 주는거야- 같이 먹자-"

 

"ME짱 문열어줘-"

 

쾅쾅쾅쾅쾅-

 

"ME짱 나쁜아이구나- 토끼빵 안준다-"

 

어렸지만, 문 넘어에 있는 사람이 이상하다는걸 알면서도 어쩔줄 몰라 울어버리고 말았다.

시간이 지나고 이상한 사람 그림자는 사라졌다.

뭔가를 다시 사러 가셨었던건지 엄마가 돌아왔다.

가족들은 잠결에 잘못본거라고 생각했고, 나도 귀신에 홀릴뻔 했던거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밥으로 먹으려고 산 토끼빵이 사라졌고, 창문 하나가 깨져있었는데 사람이 출입한 흔적이 있었다.

그리고, 우편함에는 편지가 들어있었다.

나는 아버지를 "아빠~" 하고 부르기 때문에 아버지가 내 앞으로 보낸 편지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ME짱에게

다음에는 반드시, 함께 토끼빵을 먹자~

또 데리러 갈께.

기다려~

파파가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진리의로리
빵집아저씨 락커냐 왜 머리를 기르고 다녀
2012-02-18 12:28:11
추천0
아키세
2014-07-10 20:22:06
추천0
아키세
으앜
2014-07-10 20:22:12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532
터널 사고 현장의 귀신 [1]
무섭수요
2018-03-02 0 641
531
터키에서 일어난 싱크홀 [15]
♥♥♥♥♥
2015-03-08 0 3104
530
턱뼈 [14]
고양이수염
2015-05-09 0 2760
529
테노메
김괘걸
2020-04-02 0 225
528
테디베어가 버려져 있었다 [1]
영원한17세
2019-03-17 0 264
527
**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thanatos
2015-04-16 1 695
526
텍사스 사거리 교통사고 cctv [2]
스톰와치
2013-12-21 0 836
525
텍사스 사거리 교통사고 cctv 모음
스톰와치
2013-12-02 0 751
524
텐트 [1]
playcast
2020-06-13 0 106
523
텔레비전
레이시아
2018-10-20 0 105
522
텔레비전의 노이즈 화면 [2]
마비노기
2015-08-09 0 1515
토끼빵 [3]
진리의로리
2012-02-18 0 1212
520
토끼털옷을 만드는 과정 [2]
스톰와치
2014-01-18 0 1687
519
토막살인한 시체로 고기감자조림하다가 체포된 두 남성 [2]
흑설공주
2019-12-08 0 313
518
토미 삼촌의 방문
playcast
2020-03-28 0 105
517
토미노의 지옥 [1]
마비노기
2015-07-10 0 771
516
토요미스테리 극장 오랜만에 보네
Snpxm12
2019-06-11 0 168
515
토요미스테리극장_여섯명의 동창생 [3]
미캉
2019-07-07 0 490
514
토요일 밤의 미스터리 – 미 군무원 박춘희 씨의 죽음 [1]
playcast
2020-05-23 0 204
513
토토로 괴담의 진실(실제 사건과 토토로는 관련 없는거였네요.) [10]
마시로네코
2012-04-01 2 2743
512
토토로의 진실 (수정) [16]
우갸
2012-03-25 0 2268
511
톤 할아버지
영원한17세
2019-02-02 0 168
510
퇴근길
playcast
2020-06-05 0 165
509
투신자살을 마주하다 [1]
영원한17세
2019-03-10 0 253
508
투신자살할때 떨어지는 사람 눈이랑 마주치면 ㅈ된다는데 [3]
Ghost1
2019-04-19 0 474
      
<<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