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검은조직 보스 유명한임
작가는 이미 만화 기획할 때 부터 검은조직 보스를 주변인물로 설정했음
나도 최근까진 몰랐는데 장미가 나중에 합류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코난 만들기 전 기획할 때 부터 만들어진 인물로,
핫토리 헤이지 보다도 정통성 깊은 캐릭터임. 즉 조직의 열쇠인 장미를 처음부터 투입시키기 위해
어린이 탐정단까지 만들어진 만큼 보스도 초반부터 이미 등장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농후함.
그리고 이것이 내가 믿어온 보스 유명한 설을 뒷바침함.
어차피 나중에 오는 캐릭터야 늦게 스토리에 합류할 수록 후보에서 밀리는 거임.
따라서 핫토리 헤이지는 보스가 아님. 설정부터가 나중에 편집부의 라이벌 캐릭터 생성 요청으로 만들어진 후발주자임.
괴도키드는 작가의 다른 작품을 연계시켜 홈즈와 루팡의 구도를 위해 가져온 것으로 후발주자임.
유명한은 제1화 부터 이미 모습을 드러내고,코난으로 부터 실력을 저평가 받으면서도 변수를 만들어내는 능력자임.
또한 작가가 현재까지도 부정하지 않는 후보중 하나이며,
최근 인터뷰로 보스가 작중에 계속 출연하고 있다는 언급으로 꾸준한 정기 출연자라는 점에서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봄
심지어 보스를 알고있는 베르무트가 굳이 진의 의심을 받아가는 실책을 무릎쓰고 살려낸 캐릭터이기도 함.
그리고 만화책으로 봤을 때 유명한은 분명 코난의 정체를 의심함.
코난의 등장이후 풀리지 않던 사건이 술술 풀리고 그것이 코난이 주는 힌트 덕분이었다는 나레이션과 함께
직접적으로 너의 정체가 의심된다는 나레이션을 함
그리고 작가는 이러한 유명한의 의심이 어떤 계기로 가라앉는 사건이나 묘사를 전혀 하지 않고 유명한의 나레이션도 언젠가 부터 없어짐.
이는 미란이가 코난의 정체를 의심하는 마음을 거두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회수한 것과 완전히 다른 구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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