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아이즈 스킬에 대해 조금 끄적여보자면..
명칭도 효과도 쿨타임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조금 예상해봅니다.
오라토리아 9권에서 리베리아 언급으로 스킬의 효과로 던전에서 몬스터를 일격에 죽여가고 있다고 나오죠.
그리고 핀의 언급으로 "너의 스킬은 나에겐 쓸 수 없다." 라고 했고요.
이 두 가지로만 추측해보자면, 아이즈의 스킬 발동조건이 크게 2가지로 예상됩니다.
첫째는 몬스터 한정으로 발동하는 스킬, 두번째로는 적에 대한 살의나 해의 또는 적의를 기준으로 발동하는 스킬.
전 개인적으로 첫번째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를 말해보자면 핀과 대련당시의 아이즈는 빈말로도 핀과 사이가 좋다고는 못할 수준이었죠.
아이즈의 당시 성격과 인간관계를 보자면 비록 대련이지만 일시적으로 핀에게 적의를 품고 스킬을 발동할 가능성이 결코 0%는 아닙니다.
하지만 핀은 단번에 부정했죠. 나에겐 쓸 수 없다고. 고로 살의 등의 감정에 의한 요인이라기보단 역시 몬스터에 한정된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 제가 끄적이고 싶었던 말이 뭐냐하면.. 스킬은 자기자신의 발현입니다. 대표적으로 영웅을 동경해 아르고노트라는 스킬을 획득한 벨이 있겠죠.
던만게 여러분들도 라노벨을 전부 보셨다면 아이즈가 몬스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아이즈는 몬스터를 '무조건적'으로 적대하고 혐오하고 살의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즈의 스킬은 몬스터를 증오하는 자기자신이 발현된 스킬이겠죠.
여기서 하고싶은 말이 무엇이냐.
11권에서 비네와 벨로 인해 몬스터가 무조건적으로 악한게 아님을 알고 아이즈 스스로 언급했습니다. "나는 너희가 옳다고.. 그렇게 생각해버렸으니까."
즉, 몬스터를 증오하는 아이즈의 근원이 동요하고 흔들렸기 때문에 스킬이 사용불가가 된다거나 모종의 변화가 있지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 던만게 너무 조용해요 ㅠㅠ..
벨의 리아리스 프레제도 동경의 대상이 사라지고 본인이 이정표를 잃으면 효과가 사라지는것처럼 묘사됬으니 아이즈의 스킬도 사용불가 상태로 되지않나싶네요.
단지 헤르메스가 언급한 영웅의 그릇은 던만추 후반부에는 Lv.7을 찍지않을까해서요.
랭크업을 하면서 효과가 바뀌거나 새로운 스킬이 발현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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