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영어권 던만추 위키에 업데이트 된 Epilogue 내용 감상.
http://danmachi.wikia.com/wiki/DanMachi_Light_Novel_Volume_14/Synopsis
영어 위키에 Epilogue 파트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읽어 보고 감상을 남깁니다.
Epilogue라고 분량이 짧았지만 특기할 만한 점들은 이래저래 있었던거 같습니다.
1. 마리의 헌혈 / 2. 보르스의 욕심 / 3. 걸린 시간
제노스와 구조대가 상처 입은 벨과 류를 지상으로 옮기면서 상처를 치유하는데 마리의 피로 도움을 얻었습니다.
무려 기절할뻔 한 만큼의 피를 주었다고 서술되내요.
이번으로 해서 한 원정에서 벌써 3번째 죽음의 문턱에서 마리가 벨을 살려 내었습니다.
히로인력이 천원돌파하는 군요.
다만 앞으로는 27층 이하의 심층을 목표로 원정을 가는게 분명한 만큼 출현 가능성 떨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것도 펠즈에몽이 골렘비스무리한 의족을 만들어 준다 / 변신 물약을 개발해서 두발이 생기게 된다. 부작용으로 목소리를 잃어버린다던가..
등등으로 해결이 가능하기는 할 겁니다.
2번째로는 보르스의 활약이 있었습니다. 질풍의 부러진 검을 증거로 재출하여서 길드가 질풍의 죽음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를 빌미로 쥬라와 질풍의 현상금을 일부 수령하다가 거절 되었는데
이 부분에서 불량배의 속물적이 부분이 잘 살아나 작가님이 조연도 많이 챙기는 걸 느꼈고
작품 내적으로도 아무도 의문을 품지 않을 상황을 만듬으로서 타당성이 생겨 조연이 조연의 역활을 잘 수행한거 같습니다.
깨알같은 개그로 웃음도 나오고요.
이제 류는 헤르메스가 위조한 서류로 오라리오 밖에서 온 모험자로 떳떳하게 활동하면 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이 예상밖으로 많이 흘렀습니다.
물론 제가 스포글들 밖에 읽지 못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분위기나 느낌을 알기 힘든점도 있었지만
지상에 복귀후에 들은 제노스의 말에 무려 벨과 류가 구조대가 도착할때까지 무려 4일간 심층에서 생존했다는 점입니다.
스포들만 읽었을때는 심층의 압박, 전투의 긴장감 떄문에 심층에 체류했던 시간이 짧으면 하루, 길어도 이틀일거라 추측을 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이즈와 리베리아가 계층터주를 물리치고 지상 복귀까지 2일이 걸렸으니(총 3일이 걸렸는데 1일은 휴식에 전념)
던전의 크기는 예전의 느낌보다 엄청 넓고, 레벨6의 로키 파밀리아는 훨씬 강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고생을 많이 한 만큼 위엄도 스테이터스도 많이 쌓고 다른 레어스킬 같은 것도 발현할 가능성이 있으니 다음권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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