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스테이터스 갱신 미룬게 전개에 영향 미칠거 같은데
릴리가 파밀리아 랭크 올라가면 망한다는 투로 말했는데, 만약 이번에 레벨업하는 인원이 몇명 나온다면(특히 벨프랑 릴리) 파밀리아 랭크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지 않나요?
예를 들어 아스트레아 파밀리아는 단원 최고렙이 4렙이었고 단원 수도 적었지만 단원 전원이 제2급 모험자들 중에서도 강한 모험자들로 구성된 최정예였다는 점 때문에 딕스가 캐리하던 이켈로스 파밀리아랑 똑같이 B랭을 부여받았는데, 마찬가지로 소수정예(를 가장한 영세+헤스티아의 똥고집)인 헤스티아팜 같은 경우엔 단원이 벨 제외 벨프, 릴리, 미코토, 하루히메 이렇게 넷이라 벨프가 3렙, 릴리가 2렙으로 렙업하면 파밀리아 평균렙이 순식간에 2렙에서 2.4렙으로 오릅니다. 하루히메까지 렙업하면 더 오르고요.
암튼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역대급 위업을 달성해 렙업 조건 충족이 거의 확실한 벨프와 엑세리아도 충분히 모았고 작은 핀 수준의 포텐셜을 보여준 릴리가 스테이터스 갱신에서 렙업 조건이 달성되었다는 게 알려지면 그걸로 인해서 렙업하는 대신 더 가난해지기vs렙업 안하고 계속 기형적인 파티구조 유지하기로 한바탕 다툼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아님 말고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