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선택을 잘해야할듯 이제
여태까지는 질질 끌어도 그럴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한계에 도달한 것 같음.
이제 확실하게 보여줄 때가 왔음.
준우가 랜챗을 끊느냐 마느냐.
랜챗 자체가 담배마냥 백해무익의 존재까지는 아니라지만 이 만화에서 랜챗은 준우의 도피처이자 수많은 문제를 야기시키는 만악의 근원임.
작가가 진짜로 성장하는 준우를 보여주려면
랜챗을 끊는 모습을 그려줘여함.
성아하고의 관계도 완벽하게 정리하면 더 좋고.
그 뒤에 하민이랑 신나게 우루루 꺆꺆하든지
이태양이랑 열혈청춘물 찍든지 상관없음.
여기서 작가가 분량 더 뽑고 스토리 더 길게 이을려고
별 시답잖은 사건, 싸움, 스토리, 오글거리는 대사 넣으면 마지노선 붕괴하고 캐릭터성 붕괴+막장스토리로 이어질까봐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