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나런이 생길줄은 몰랐네요
눈팅만하다가 나런게시판 생기니까 기분좋아서 적어봅니다..
올해 6월에 전역했지만..
군대에서 말년에 젤 첨에 후임들이 보길래 '잼있냐..?' 라고 시작한 웹툰인데 부대에서 프레이편 다보고 말년에 휴가 콤보 띄울 때 우을증 걸리게 만든 웹툰..
프레이편에서도 회상씬부터 7~8번 본 것 같은데 프레이편 마지막에 앤이랑 프레이가 같이 찍은 사진을 아직도 못잊겠네요 ㅠㅠ
(정주행 수십번 한 사람도 있던데... 첨에는 할일없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충분히 이해함.. )
글이랑 그림체, 중후반 넘어가면서부터 잼있어지는 탓에 잼있는 웹툰 소개시켜달라는 친구들한테 소개시켜주면 1,2화 보고 나중에 본다는 말이 다반사..
그러나 최근에 한 명이 5개월 전부터 설득해서 이번 달초 쯤에 보고나서
' 프레이 ㅠㅠ 앤 불쌍 ㅠㅠ ' 이러면서 멘붕에 빠지고 세계관 물어보는 걸보고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더군요 훗..
그나저나 이제 시험기간이라서 그런지 전역 후 칼복학 해버린 저로써는 입에 거품 물것 같네요..
흑흑.. 시험들 잘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