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에세이 - 유머간호사의 유머이야기 세번째 이야기
유머를 사용함에 있어서 방해가 되는 것은 머리속에 체계화된 관념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흔히들 알고 있는 예를 들자면 컵을 그리라고 할때 보는 시야에 따라 분명 다르게 보이지만 사람들은 컵을 그리라고 한다면 다들 비슷하게 그릴 것입니다. 둥그런 원통에 컵을 잡을 수 있는 손잡이를 그려넣는..? 하지만 유머를 사용함에 있어서는 이와같은 관념들을 많이 새롭게 생각해봐야합니다. 우리는 학습에 의해서 많은 것들을 수용하고 그것이 마치 정답인양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물론 사회에 의해서 규칙화된 것들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허나 유머를 사용함에 있어서는 걸림돌이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남들이 알고 있는 내용을 이야기 한다면 상대는 반응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약간만 다르게 생각한다면 어떠한 방식으로든 상대방의 반응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상대가 썰렁하다며 '뭐야~'라고 하든 신나게 웃던 처음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회사내에서 브레인스토밍이나 개그맨들의 아이디어회의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본다면 좀 더 쉽게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사람들이 평상시에 유머지수를 높힐 수 잇는 방법을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위에 보면 제가 사진을 한장 올려두었습니다. 첫째로는 저 사진을 보면서 바로 떠오르는 것들을 적어보고 두번째로는 사진에 제목을 달아보는 것입니다. 쉽죠? 그리고나선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다르게는 사용할 수 없을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샤프로 손톱 떄를 뺀다거나 귀를 판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순수했던 어린시절로 돌아가 보는 겁니다. 저라면 샤프로 여러가지 게임을 했을 것 같네요~^^ 이상 유머간호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