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에세이 - 유머간호사의 유머이야기 다섯번째 이야기
시작에 앞서 본 이야기는 지극히 본인의 생각이므로 가볍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유머라는 것을 꽤나 오래전부터 생각했습니다. 유머를 공부한다고 하면 주위의 사람들은 웃음치료를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유머와 웃음치료의 가장 큰 차이는 '자연스러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머에 있어서 웃음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웃음이 유머를 위해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 사람의 뇌는 진짜웃음과 가짜웃음을 분간을 못한다고 하죠! 물론 우리 몸의 NK세포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유머에서는 진짜웃음을 주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웃음을 만들어 주는 것 황당하다거나 주변에서 웃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닌 가슴 밑에서 뜨끈한 것이 먼저 생겨서 웃게 되는 그런 웃음을 원합니다. 사실 굉장히 어렵습니다. 나보다는 남을 위해서 하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야 하고 나를 웃게 하는 것보단 남을 웃게 해주고 싶은 게 제 가슴속에는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걸 전하는 저는 더욱 큰 웃음이 있어야 하는 것 같고요. 어떤신가요? 자연스러운 웃음을 만드는 유머에 대해서 긍정적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