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올 만한데 안 나와서 아쉬운 혈계한계 속성들
1. 탄둔 (숯)
숯은 그냥 나무를 태운 게 아니라 나무에 불기운을 가하여 나무의 기운을 농축시킨 거임.
해독작용을 도와주고, 나쁜 기운을 물리쳐주는 이미지 때문에 어떻게든 써먹기는 충분히 가능
근데 특별히 대단한 능력은 없음. 단지 모양이 새까매서 '블랙 목둔'같은 간지를 보여줄 수 있었을 거임.
2. 유둔 (기름)
만화에서 수둔은 실컷 나오는데 기름 쫙쫙 뿌려대는 유둔은 시원하게 안 나와서 좀 아쉬웠음. 활용하기 까다로운 것도 아닌데.
가마분타가 지라이야랑 콤보기술 쓸 때 직접 뱉어낸 거 제외하면, 딱히 술법으로 기름을 쓰는 닌자는 없더라고.
토비라마와 키사메가 물 전문가이듯, 기름 전문가 캐릭터도 나올 수 있는 건데 말이지. 다들 알다시피 기름 역시 쓸모가 무궁무진함.
시발 증기를 다루는 비둔이나 석회를 다루는 용둔도 나왔는데 =_= 왜
3. 염둔 (소금)
사실 이건 가아라가 모래 다룰 때 사둔이란 말이 없는 것처럼, 굳이 염둔이라고 칭하기 보단 소금 컨트롤 능력을 말함
그냥 소금덩어리로 염박궤, 염폭장송 만들 거면 '화이트 가아라'밖에 더 되냐고 반박하겠지만
조금 활용도를 다르게 해주면 됨니당 ^^ 소금의 성분, 효과도 너무나 다양하기에 작가의 창의력과 약간의 상식만 있으면 특이한 술법 만들 수 있음.
이상 인간의 생활에서 매우 유용한 3가지에서 착안한 것들이었음. 나열만 하고 설명이 빈약해서 미안
근데 만화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루토에 이거보다 훨씬 억지스럽거나 잉여스러운 혈계한계들도 나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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