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적 무한을 통한 양적 초월은
수학의 초한기수를 통한 양적 초월보다 불리한 부분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가산적인걸로 보인다고 공격을 할 수도 있는데 그거 말고도
예컨데 무한한 크기의 공간이 있고 너무나 커서 그 공간에 들어갈 수 없는 존재가 있다고 했을 때
이 존재가 정말 더 큰 무한인가? 이것에 대해서는 이미 반례가 존재함
긴 직선(long line)이 그러한 예시인데 사실 긴 직선이나 그냥 직선이나 둘다 알레프 원의 크기인건 똑같지만
긴 직선은 직교 좌표계 안에 넣을 수 없지만 직선은 좌표계에서 표현이 가능함 뭐 이게 참 괴랄한 예시이긴 한데
진짜 각잡고 억까하려면 무한한 크기의 세계보다 커서 들어갈 수 없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초한수로는 같을 수 있음
위의 예시는 둘다 첫번째 비가산 무한의 크기로 같잖아 기껏 노력해서 가산무한 크기를 벗어나도
여전히 더 큰 존재가 아닐 수 있다고 공격을 할 수 있는거지
근데 뭐 무한성이라는게 꼭 기수로 표현이 되어야만 인정이 된다 이런건 아니기 때문에
마법적 무한은 초한수와는 다른 무한한 뭔가... 뭔가가 일어나고 있고 그걸 표현한거다는 입장을 취하는게 차별화 전략임
아니 그래서 그 뭔가가 뭔데요는 작가가 알아서 설명해야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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