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사, 급식통에 모기기피제 넣어..먹은 아이 코피 20분 쏟았다"
자신을 금천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부모라고 밝힌 청원인은 "2020년 11월 해당 유치원에서 근무중이였던 특수반 선생님이 아이들이 먹는 급식뿐만 아니라 물과 간식에도 유해물질을 넣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유치원 교사 A씨는 지난해 11월11일 자신이 근무하는 유치원 복도에서 급식 통에 액체를 넣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이 교사에게서 압수한 용기에서는 계면활성제, 모기기피제 등 성분이 검출됐다. A씨는 해당 액체가 맹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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