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고수랑 용비불패 세계관이 공유되는 것 같기는 한데...(추측글)
시대는 완전히 다를듯 싶네요. 고수 스토리는 사파의 절대자 파천신군이 전세계를 지배할 뻔 했으나 파천신군의 부하 4인방이 배신을 하고 파천신군이 죽은 줄 알았으나 자신의 제자인 "강룡"을 키워서 원수들에게 복수를 하려고 했다 <- 이 정도인데 용비불패에는 원탑 그딴거 없고 먼치킨 레벨에 들어가면 거의 비슷비슷한 정도로 쎈 인물이 많았잖아요.고수에서는 과거 파천신군, 현재 강룡이 원탑을 찍고 있지만 용비불패에서는 실력이 비슷한 절대자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세계관이 공유되는 이상 동시대는 절대 아니고 훨씬 전이나 훨씬 후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훨씬 전일듯... 용비불패에서 100년전 마교와 무림의 흑백대전에 강룡이 관여했을 거란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요.
용비불패 정독할 때 "100년 전에 무림>마교라는 공식이 성립할 리가 없는데 어떻게 마교가 흑백 대전에 지고 좌절을 했지?"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아마 류기운 스토리 작가님은 100년 전 흑백대전 떡밥 풀어놓을 때부터 고수라는 후속작을 염두해 두고 있었겠구나 싶네요. 아니면 외전격으로 이에 관한 내용을 풀으려고 했을수도? 여하튼 저는 100년 전 흑백대전 당시에 마교가 무림 연합보다 강력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아니면 마교가 굳이 바로 흑백대전을 실행했을 리가 없을테니까요. 그런데도 흑백대전에서 마교가 지고 좌절을 했다는 것은 "다른 커다란 세력의 개입" 정도가 생각되겠는데, 그 "커다란 세력"이 강룡이 아닐까요? 제 생각엔 파천신군과 강룡이 고수 세계관 원탑을 찍은 이상 공유되는 세계관 용비불패에서도 원탑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파천신군 부하 4인방이 용비불패 절대자 레벨 정도?)
솔직히 외전편 당시 용비나 구휘가 100년 전으로 돌아가서 흑백 대전에 관여했더라도 용비불패 세계관 1위일 거라고 생각되는 마교 교주같은 괴물이 있는 이상 전세가 크게 바뀌리라곤 생각이 안 드는데 그 이상의 괴물이 한 명 끼어들어서 무림의 편을 들어주었다면? ...아마 전세는 당연히 기울지 않을까요?
요약하자면 1. 고수는 용비불패 시대 훨씬 전인 것 같다.
2. 100년 전 흑백대전 당시 강룡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
3. 고수와 용비불패의 세계관이 공유되는 이상 파천신군과 강룡은 통합 원탑일 것이다.
이 정도 되겠네요. 중간중간 개소리가 좀 많기는 한데 필력이 딸려서 그런거니까 이해 좀 해주시고 반박은 환영입니다. 애초에 추측글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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