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가 망한 이유는 이거임.
1. 2부 마지막 부분만 해도 동태랑 은주가 대립할 것처럼 암시해놓고 그딴 거 없다.
2. 태빈(무영)의 실종.
3. 별다른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한 정석순.
4. A랭커간의 대결 혹은 대립이 너무 싱겁게 끝남.
5. S랭커도 아니고 A랭커 파티... 그것도 6명이 아니라 4명으로 X한테 덤벼서 깨짐.
6. 성장은 커녕 역행 그리고 퇴보하는 동태.
7. 흥미로운 떡밥들이 모두 소진됨.
나는 진짜 2부까지만 해도 다이스 독자들 가운데 가장 열정적인 다이스 독자였다고 자부할 수 있음.
당장 나무위키에 있는 다이스 문서들 일부를 빼면 전부 내가 손본 거였고, 추리글도 엄청 많이 올렸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