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의 앞으로의 멘탈의 고난과 그를 극복 할 인물 추측글
가뜩이나 리라 만나기 전 반장과 있던 일로 멘탈이 찢어질대로 찢어졌는데 리라로 인해 겨우 기운 차린 준우입니다.
그런데 리라가 저런 식으로 나오면 결국 준우의 멘탈에도 더 큰 상처가 생기겠지요
물론 마지막에 유리가 나타났기에 어느정도 복원은가능하겠지만 글쎄요.. 아마 준우는 유리를 보고 혐오감을 느낄 꺼 같습니다 리라를 보고 준우는 여러 생각이 교차하겠죠
자기가 이태양한테 쳐맞고 있을 때 방관했던 하민
남 모르게 끝까지 도와줬지만 그런 준우를 무섭다고 한 성아
자신을 믿어준다며 준우에게 성아 이후 사랑을 느끼게 해줬으나 결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 준우를 이용한 리라
이 모든 장면들이 준우의 뇌내 망상으로 스쳐 지나가며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유리마저 쳐낼 꺼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상과 단절된 채 지금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는 여성혐오에 빠지게 될 꺼란 생각이 듭니다.
유리나 하민이가 준우에게 전화도 하고 집에도 찾아가지만 여자 애들로부터의 경멸로 인해 이제 준우는 마음을 열지 못하겠지요..
결국 준우의 마음을 열어주는건 이제 여자 애들의 몫이 아닌 남자 애들의 몫입니다. 그렇다면 이 역할을 수행 해 줄 남자 애들은 누가 있을까요?
전 두명이 떠오릅니다. 작품 초부터 준우랑 친하게 지내며 게임도 같이 하던 친구인 금성기...였던가요?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금성기와 이태양 이 둘이 떠오릅니다.
어찌보면 작중 유일하게 준우와 갈등이 없었으며 준우를 이해 해 줄 수 있는 친구는 금성기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준우의 멘탈 회복의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전개라면 이태양과의 관계 회복이 힘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에 2가지 루트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태양 역시 지속적으로 준우를 괴롭혔고 준우 나름대로의 트라우마를 만든 장본인이기에 준우에게 이태양이 손을 내민다 한들 준우가 그를 잡을리가 만무합니다. 그렇기에 이태양의 내면도 변화를 겪을 것이라 보입니다.
우선 태양이와 준우의 오해는 풀린 상태이지만 남은 것은 과거 태양이가 준우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면서 준우의 마음 속에 생긴 트라우마입니다.
이를 해결 할 수단이 여태 없었는데 어쩌면 이번 에피소드로 이 둘의 관계 회복을 기대 해 볼수도 있겠네요
준우의 소식을 하민이나 유리로부터 들은 태양이는 준우가 패인이 된 상태라는걸 듣고는 과거 준우와 자신이 친하게 지냈던 과거를 회상하고, 자신이 여태 준우에게 했던 짓들을 진지하게 회상하며 자신이 준우에게 잘못했던 점을 알아차리고 준우를 삼일밤낮으로 찾아가며 이야기를 하자 할 꺼 같습니다.
준우 역시 하루도 안거르고 매일 자신을 만나러 오는 이태양을 보고 대화를 하고자 할 가능성도 있고요
그 때 태양이가 자신이 잘못했던 점을 반성하고 한 때 준우의 가장 친했던 친구로서 준우의 멘탈 회복에 큰 기여를 할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태양의 경우는 애초에 준우가 안만날 가능성이 높기에 가능성이 낮고 금성기가 준우의 멘탈케어를 해 줄 듯 하지만
일단 가능성은 가능성이니 2개의 루트를 만들어봤습니다.
글의 두서가 없네요 쓰다보니 ㅋㅋ
멘탈 완전 개작살나서 학교도 못나가고 식음을 전폐하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데 그런 삶에 손을 내밀어준 리라가 알고보니 자기를 이용했다는 사실을 접하면 저같으면 멘탈이 못 버틸 꺼 같아요
실제로 준우도 전남친에게 그런 말을 듣고 수차례 부정했고요..
아마 멀쩡한 생활은 절대 못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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