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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665화

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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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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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 조회 36,210 | 작성일 2020-12-22 0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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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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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긴

이미 규율위반을 30회(항복한 포로 사살 포함)나 한 순간 처벌을 받는건 당연한거죠

글쓴이님은 비신대의 규율 그 자체를 문제 삼고 있는거 같은데...
저 당시 전쟁문화를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만화를 보면 다수의 부대가 "항복한 포로는 죽이지 않는다는 일종의 불문율"이 있었을듯 합니다(백기가 40만명 죽인것이 이례적으로 묘사되는것이 그 반증)

그렇다는 말은 저 당시에도 단순히 "효율성" 하나만을 추구하지 않고 전쟁에 나름의 룰이 있었다는거죠

그렇다면 항복한 적을 죽이는게 무조건 효율성이 극대화되냐? 그것도 아니라고봅니다

항복한 적을 죽이지않는 불문율을 계속 어기는 국가는 당연히 열국의 표적이 될거고 장기적으로는 결국 아국의 병사를 더 죽이는 결과를 초래할수있죠 또한 만극같은 원혼 가득한 얘를 탄생시키는 부작용도..

또한 항복한 적을 죽여버리면 어느 부대가 항복하겠습니까??어차피 죽을거 끝까지 싸우지,,그럼 결국 아군피해도 더 생길거고 장기적으로는 아군피해가 좀더 생기겠죠?

물론 지금은 진이 이미 열국의 표적이 된 상황이라..뭐가 옳은지는 조금 애매하네요
실제 환기나 백기가 효율성 높은 전투를 보여준 상황이라..상황에 맞게 판단해야한다고 봅니다

2020-12-23 00:3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