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피난민 무리에 끄나풀 숨기로 풀어나가면 대실망임
이 역시 별 개연성도 없이 막무가내 뜬금포고
설사 실행한다고 해도
달랑 셋이서 하늘에서 뚝 떨어진 땅굴로 몇만명이 열흘간 먹을 군량 불태우기식 개억지 수준임
난민 받으면서 적병력 숨어오는 건 당장 업에서 눈에 불을 키고 보고있을 테고 성문이나 성내 요충지는 수비병들이 지키고 있음
그 방어병력을 제압할 정도로 다수의 정예병을 난민 사이에 잠입시킨 후 다시 부대를 구성해서 수비병을 밀어내고 성문이라도 안에서 따준다는 건 ㄹㅇ 망상을 작가가 그리는 것임
혹시 또 모르겠네
고무고무노 루피 같은 장수가 밀짚모자를 쓰고 업 안에 들어간다면 가능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