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오다스도 엘리자베스를 오랜 시간 동안 알고 있었을지
메리오다스가 계속 같이 싸워준 '녀석들'이 아니라 '녀석'이라고 했으니까
함께 싸웠던 동료들 중에 전쟁이 끝났을 때 살아남은 동료는 아마도 1명 뿐인 것 같네요.
메리오다스가 다나폴에서 리즈가 사형 선고를 받았을 때 리즈를 구해주면서
'그럼 너희들 전원 내 적이야'라고 말하거나
핸드릭슨과 길선더와 싸울 때
'내 목숨을 걸고서라도 엘리자베스를 지켜낼거야'라고 말한 것과
엘리자베스가 메리오다스를 오랜 시간 동안 알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한 것이
뭔가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여신족은 전쟁에서 힘을 잃었기 때문에 모습을 보이는 건 불가능하지만
한 생명의 목숨을 살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했으니까
호크가 살아난 것과는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112화에서도 리즈가 언급되는데 메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관계랑
킹과 디안느의 관계가 빨리 나아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