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과 관련된 달동네 파밸
고르돌프
즉, 뭔 뜻인가?
둘이 대체 뭔 소릴 하겠단 건데!
제우스 신은 여태까지 적들보다도 버겁단 건가!?
뫼니에르
그, 그럴 리가 있나!
아르주나 기억 안 나!?
인도의 모든 신성을 흡수, 통합한 괴물딱지였잖아!
그런 것보다 차원이 다른 존재가 이 별에……
홈즈
아르테미스, 포세이돈과 마찬가지로!
정진정명, 원초부터 그 본질을 변화시키는 일 없이
별의 지배자로서 실재해 온 신이라면!
제우스는 격 자체가 다를 걸세.
왜냐하면───
고대의 시인 아이스퀼로스는, 제우스를 이렇게 불렀기 때문일세.
전지전능한 정의의 신.
-신준보다 전성기 유지한채 오래묶은 제우스가 더강할꺼라고 주장하는 홈즈
인공지능
이해력이 좋군.
그렇네.
대신 제우스는 "무수한 권능을 지닌 신"이지,
개념적으로 "무한한 권능을 지닌 신"은 아닐세.
티탄 신족이 보유한 권능 전부.
그리고 수많은 소신들의 권능 전부.
급기야, 12기신의 권능마저 동기화시켜……
제우스는 거의 전능한 신이 되었을 테지.
그건 확실할 걸세.
하지만 개념적인 전능……
지상에 존재하는 만물을 파악하며 장악하고 있지는 않네.
흠, 뭐──
우리는 그렇게 보고 있지.
-실제로 전능신 제우스는 신준의 상위호환격 존재인걸로 밝혀짐
『 닥 쳐 라 』
『 현자여 』
『 입을 다물라 』
『 내 치욕 내 선택 』
『 내 무력함 』
『 공상수에 ■■■가 나타나기 전에 』
『 공상수에 축적된 모든 영자를 내 것으로 삼아 』
『 하다못해 』
『 이 성간도시산맥만이라도 』
『 이 별에서 벗어나 별의 바다로 』
『 내 사랑스러운 백성들의 흔적만이라도 』
『 하다못해 신의 시대에 묶어두겠노라 』
-그 잘난 제우스도 공상수에서 비스트 내려오기 전에 런하려함
다 빈치
어이쿠 그랬지.
못 살아, 캡틴도 따끔히 주의해 줘.
아─, 『이성의 신』이 있는 남미에
쳐들어가잔 거 말인데.
그건 기술고문으로서 단호히 반대할게.
부상을 입었단 가정 하라도
현재 우리 힘으론 『이성의 신』을 상대할 수 없어.
올림포스에서 관측한 『이성의 신』의
존재규모, 영기출력은 3등행성급───
비스트Ⅰ, 게티아의 2등행성급 다음 가는
마력방출량이었어.
스톰 보더가 만전의 상태가 돼도
칼데아에는 그걸 격파할 전력이 없어.
지금 남미에 가 봤자 된통 당하기만 하고 끝이야.
오히려 교착 상태인 점에 감사해야지.
-그 제우스가 런하려한 대상인 이성의신이 행성급 출력을 가졌다고 나옴
물론 작중에서 이성의 신은 성체로 우화하진 못했지만 같은 비스트이자
성체로 우화한 게티아도 행성급출력으로 언급됨
파밸이 저런데 신준 우주권은 진짜 말도안돼는 소리여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