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 2계층으로 생각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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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의여행 2024-06-21 15:49:58
계층에 근거가 로키에 비해 확고하다 이거 내가 로키 1계층까지 내려쳐놔서 그거 말한거라 생각했는데
이 글들때문에 2계층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만물이랑 파천 올때까지 기다려야되나?
@우리형파천
당연히 현실 이론을 완벽하게 다 설명할 필요는 없음. 오히려 현실 이론과 전혀 들어맞지 않는 엉터리여도 문제 없음
용어 하니하나를 다 물고 늘어지자는 말도 아님. 단지 '초월의 근거' 만큼은 반드시 작품 밖이 아닌 작품 속에서 찾을 수 있어야 된다고 봄
이것을 금서에 대입하면 카발라는 초월의 근거가 작품 밖에 있으니 그냥 다 쳐내는 게 맞고, 무한 약체화 마신의 세계 파괴는 작가의 세계관에 완전히 포함되며 초월의 근거도 작품 속에 있기에 도저히 깔 수 없는 확고한 증거임
우리형파천 [L:48/A:172] 2024-05-11 02:13:13
@불가사의부적
카발라의 경우에는 나도 동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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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부적 [L:33/A:602] 2024-05-11 02:17:13
@우리형파천
'수'는 뭔가를 비교하기 위한 가장 명확한 척도니까 나도 그것만큼은 인정해주는게 맞다고 봄. 다만 수가 아닌 것들(힐베르트 공간, 카발라 등등)은 여전히 엄격히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함
물론 야생라보처럼 선을 넘은 경우도 인정해 주면 안 됨 ㅋㅋ 그런 작품이 야생라보 말고 또 있긴 한지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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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파천 [L:48/A:172] 2024-05-11 02:20:35
@불가사의부적
힐베르트 공간은 정의상 반드시 무한차원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무한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봄
하지만 카발라의 경우에는 잘 모르겠음. 애초에 무한하다는 부분도 난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게 칸토어 시대 이전까지만 해도 무한은 신성이었기 때문에 피조물은 반드시 유한해야 하기 때문임
크툴루 신화를 인용한 작품은 차고 넘친다지만 우주론까지 인용하지는 않은 것처럼 카발라도 동일하게 취급하는게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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