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의 힘에 대하여
원펀맨은 리미터라는 설정이 있는 세계관입니다.
리미터란 각각의 생물이 생존목적와 이성을 잃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성장할 수 밖에 없도록 설계되어 있는 성장 제어 구조입니다.
그리고 그 리미터는 한계를 넘을 정도로 자신을 몰아붙이는 것으로 해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이타마는 그 리미터를 해제했지만
리미터를 해제했다고 강해지는 것은 아니고
성장할 수 있는 범위를 늘렸다라는 것이 되지요.
리미터를 해제하고 나서 계속 단련을 한 덕에 강해진 겁니다.
사이타마의 힘은 무한이 아니라는 뜻이 되지요.
하지만 사이타마는 어떻게 자신의 한계를 몰아넣었을까?
겨우 그 트레이닝만으로?
아닙니다.
그런 트레이닝을 힘들이지 않고 간단하게 해낼 수 있는 초인이 넘쳐나기까요.
정식으로 연재하는 리메이크판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비정식으로 연재하는 원작에서 나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원작에서 거의 그대로 베껴서 정식으로 연재하는 게 리메이판이므로 원작도 정식 설정.)
가로우가 위기 때문에 억지의 힘을 짜내 움직임을 계속 멈추지 않아 리미터를 해제할 뻔하게 되는 장면이지요.
하지만 결국은 리미터 해제를 실패했지만요.
하지만 사이타마는 그런 위기도 없이 그냥 트레이닝만으로 해제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사이타마는 트레이닝을 시작하기 전에도
재해레벨 호(불특정 다수의 생명의 위기)의 괴인을 이길 정도로 강했습니다.
그렇다면 사이타마는 어떻게 리미터를 해제했을까요?
생각할 수 있는 답은 체력이 일반인 보다도 약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한계를 넘을 정도로 몰아넣어서 리미터를 해제했다가 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힘이 무한이 아닌 사이타마는 VS 게시판에서 작중에 나온 최대 힘만을 스펙으로 쳐야합니다.
더 강할 거라 생각돼도 작가 공인 설정이나 작중에서 보여준 것만을 스펙으로 하는 게 암묵의 룰입니다.
사이타마는 행성의 표면을 초토화하는 공격을 단 한 주먹으로 파쇄하는 것이 최대의 스펙입니다.
행성을 파괴하는 것을 파쇄하는 것은 애니판 한정이므로 정식 설정이 아닙니다.
완벽한 논리에 할 말 없으니
읽는 사람도 찐처럼 보이게 이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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