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착한 신권 3권 중에서
제일 먼저 읽기로 한 중고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5권
4권은 너무 평탄한 내용이였기에 이번 5권은 조금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결론을 먼저 이야기하면
마지막이 짧고 굵은 전개였습니다
4권부터 나오기 시작한 떡밥이 5권에서도 꽤 뿌려졌구요
이걸 보아하니 이 작품 자체가
한권마다 기승전결 구성으로 나온다기 보다
작품 전체를 잡아서 기승전결로 끌어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즉 슬로우 스타터 작품 후반에 가야 포텐이 터지는..)
주인공이 과거에 휘말리게 사건의 흑막 등 스멀스멀 기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여주인공의 거짓 루머등 배후의 그림자가 나오기 시작하니 다시 어느정도 볼만해 졌습니다
물론 위에서 말했듯이 한권한권에 기승전결이 강한 작품이 아니고
작품 전체로 기승전결 나뉘어 흘러가는 전개다 보니
한권 한권 단편적으로 보면 역시나 다른 작품에 비해 임팩트가 약한게 아쉬웠습니다
이걸 보니 왜 아직 애니화가 안되고 있는지 알 듯 하더군요
나오더라도 이 작품은 2쿨로 나와야 이 작품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1쿨로 어중간하고 5권까지 나오더라도 따로 국밥이라
결국 흔한 라노벨 애니보다 못할 작품이 되기 딱 좋은 작품입니다
아무튼 그럭저럭 개인적으로 최악이였던 3권 이후론
평탄하게 흘러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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