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 카리나 뒷 설정(약 스포)
K: 음, 카리나, 그리폰의 선임 행정보급관.
어린 시절부터 떠돌아다니던 고아였기 때문에 돈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쓴다,
크루거는 그런 널 불쌍히 여겨서 네가 아직 미성년자일 때 규정을 어기고 널 그리폰에 입사시켰지.
위는 K 선생님의 카리나 뒷설정 설명.
기억하기론 처음 나왔을 땐 그냥 상점 아가씨였는데 인기 많아지니까 이것저것 설정 붙여가는 느낌이네;
뭐 그래도 돈에 신경 쓰는 묘사는 잘 푼 거 같고, 나이 설정도 간접적으로 잘 푼 듯.
저거 보니까 원래는 미성년자는 당연하겠지만 고용할 수 없는 거 같고, '아직' 이라고 했으니까 지금 나이는 성년인듯.
들어온 이유도 어린 시절부터 떠돌아다니고 고아여서 크루거가 '불쌍히 여겨서' 입사했으니, 재능이 뛰어난 편은 역시 아닌듯함. (대신 일은 누구보다 많이함)
그리고 후방에 있는 이유도 크루거가 은근슬쩍 보낸 느낌도 듦. 난류연속 때 카리나가 직접 후방 가면 안전할 거고 어쩌고 뭐시기 이랬으니까, 아마 저 말 한 건 크루거가 아닐까... 싶음.
성격 묘사의 경우에도 어쩔때 보면 너무 낙천적이고 쾌활하고 너무 친절해서 조금 의문은 있었는데, 저 뒷 배경 때문에 그런듯.
아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떠돌아다녔고 고아였다. 이것도 3차 세계 대전이랑 연관 있을느낌
왜 어린 시절부터 떠돌아다녔고 고아인지 그 이유는 안 나왔지만, 느낌상 전쟁에 가족들이 휘말리게 되고 고아가 된 듯. 즉, 전쟁고아;
태어났을 때부터 혼자였다면 조금 다른 늬앙스로 말했을 삘임.
거기다 일 많이 하고 생활력 하난 뛰어난 편인데, 이것 역시 어린 시절 때문에 그런듯.
그러고보니 지휘관한테 가면 갈수록 많이 매달리는 거 같은데, 뭔가 본능적으로 이 사람 놓치면 그날로 끝이다! 라고 본능적으로 느낀듯?
뭐 실제로 지금 그리폰 자체는 지휘관이란 걸출한 인재를 놓치면 그날로 그냥 박살나는 건 기정사실이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건가..
조금 뜬금 없이 푼 감이 있어서 김도 좀 새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인간 캐들 설정 좀 풀어줬음 좋겠음.
어떻게 보면 인형들 보다 설정 짜기 더 자연스러울테고(성격이나, 취미 같은 거), 그리고 일단 일러상으로 총 든 일러가 거의 없으니 신체 설정에 있어서도 자유로울 거 같은데 이 이 부분은 좀 아쉬움.
그래도 뭐... 가끔가다 카리나는 사실 비밀요원일듯ㄷㄷㄷㄷ 같은 요상한 드립 안보게 되서 이건 좀 낫긴하지만
배경 자체가 러시아 & 우크라이나 쪽으로 하고 있는 거 같긴 한데... 그냥 여기 평균키로 생각하라는 건가...
근데 저렇게 치면 일단 어릴적부터 정착하지 못하고 돈도 없이 떠돌아다니고 전쟁 고아인 점을 감안하면 러시아 & 우크라이나쪽 평균키보다 훨씬 아래여야할텐데ㄷㄷ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