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에서 영정vs이목의 설전 보고 저처럼 생각하시는분있나요
영정 : 이렇게 분열된 상태로 유지될경우 전쟁은 계속된다. 한 나라로 통일해야한다, 강력한 법이 있으면 가능하다.
이목 : 그렇게 한 나라로 통일하는 과정이 너무 잔인하다. 칠국동맹으로 한 나라가 전쟁을 하려고 할 경우 합종군으로 그 나라를 멸하는 형태로 하면 강제적으로라도 평화가 가능하다.
인데
사실 이목이나 영정이나 소신껏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한국,일본,미국,이런식으로 나뉘어져있는것도
어떻게보면 위나라,한나라,연나라 이런식으로 분열되어있는거랑 먼 미래에서는 비슷하게 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는 진나라와 제나라,연나라같이 서로 먼 나라 사람들끼리 대화가 가능했을까 하는 설도 있고
실제로 도량형이라든가 물가같은게 국가들마다 크게 달랐으니까요
초나라 밑으로나 진나라 위로나 야만족,오랑캐 하는데 현재는 똑같이 중국인이죠
결과론적이긴하겠지만, 진나라가 결국 통일진나라로 됬어도 분열됬고
그 후에도 여러 나라들이 통일국가로 되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계속 분열됬었고,
현재는 중국이긴 하지만, 중국이 옆나라 몽골 만만하다고 쳐들어갈수 없는 이유가 법도 법이지만 공격할경우에 동맹국들, 다른 나라들이 가만히 안있으니
현재 개념으로는 이목+영정 이기도 하네요
여튼....영정vs이목 설전을 예전에 봤었던 장면이기도 하고 오랫만에 킹덤을 정주행했는데
기억에 너무 많이 남은 장면이네요
그래도 만약 제가 저 당시 사람이였고 진나라국민이든 조나라국민이든 상관없이
이목의 편에 섰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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