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왕기군 병사면 간부들 보고만 있어도 웃길듯
인방
실제로 특수능력치로 도발 95가 붙어있는, 킹덤 공식 오랄어택 최강자. 섭맹(돼지)과 임무군(대머리)에게 날리던 찰진 인신공격은 지금 다시 봐도 웃김. 그 특유의 띠껍고 진지한 표정으로 귀에 손 대고는 "뭐? 돼지가 하는 말이라 못알아듣겠는데?" 할때는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작가가 인방을 일찍 죽인 게 입담 소재 떨어져서라는 드립이 나올 정도로 빅잼이었는데...
녹오미
특수능력치로 '혈기 왕성'이 붙어있음. 91이라는 엄청난 무력에 군장들 중 필두라는 빠방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왕기군 초기부터 꾸준히 동네북으로 굴려져 왔던 듯. 대표적인 예로 등은 합종군전 때 끊임없이 녹오미를 전사자 취급하며 놀려먹음(ex : 저승에서 인방, 동금, 녹오미와 함께 술이라도 한잔 하거라. / 녹오미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 ). 저옹전 때도 진지하게 대화하다가 왕기 흉내 내면서 "쿄쿄쿄쿄, 닥치세요 녹오미." 하는 깨알개그를 보이기도 함. 무엇보다 최근 조아룡의 회상씬에서 왕기군과 인상여군이 대치했을 때, 인상여한테 창 던진건 인방인데 빡친 왕기의 입에서 나온 말은 "녹오미..." 녹오미가 당황해서 "나?! 인방이 아니라?!" 결론은 뿌리깊은 동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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