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가 이목한테 패배할것도 왕전의 큰그림의 가능성이 큽니다.
원래는 이목이 환기를 깨고, 한단끼고 우주방어 3년을 버티죠.
그런데, 이미 이 만화는 업타운전을 통해 역피셜은 개무시... 스토리로 가기때문에, 지금의 진군이 조군에게 쳐 발리는 그림은 절대 안나올겁니다.
지금처럼 이목이 사형직전의 상황에서, 뭔가에 의해 구명될 것입니다. 태자의 자리양보 혹은 호첩의 빅딜 (자기가 업을 되찾고 이목을 살려준다 -> 호첩 개 털린다) 이 유력해 보입니다.
그 뒤에 환기가 이목에게 털리는데, 개인적인 시나리오는 이렇습니다. 이미 이목의 등장시기는 완전 어그러졌기 때문에......
양단화,왕전 한단 서부 정리 --> 한단 완전 포위 --> 우주방어 (공략불가 판단) --> 곽개에 대한 뇌물작전 --> 이목의 환기약점 드립 --> 이목의 환기 공략 --> 왕전의 계략에 의한 환기의 일부러 후퇴 --> 곽개의 뇌물작전 성공으로 이목의 한단복귀 봉쇄 --> 한단 점령 --> 카이네,부저 가태자 탈출 성공 후 이목과 잠수, 대나라 건국 ....
대략 이렇습니다.
즉, 이목의 우주방어로 공략에 노답이라서, 왕전이 환기쪽을 일부러 열어주는 것이지요. 사마상은 한단을 지키고, 이목이 환기를 잡으러 가서 한단포위망에 구멍을 내는것을 일부러 역이용 하는것입니다. 물론 일부러 패배하는 스토리라서 병력이 좀 썰려야 겠지요. 심지어, 환기 스타일상 지는척 하는거 싫다고 하면서 그냥 아예 내뺄수도 있습니다. 제나라 혹은 연에 매수될수도 있겠지요.
아무튼, 지금의 진 장수들의 포스상.... 조쓰레기들한테 썰린다, 발린다, 털린다 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개털리기 직전의 양단화도 "나는 미끼였다." 에 서로 굶어죽기 직전에도 결국은 버텨냈고, 2배 많은 병력에 압도적 보급 우위에도 결국 개털린 지금의 조를 생각하면 말이죠.
물론, 환기의 약점 드립으로 환기가 개털릴수도 있습니다만, 궁극적으로는 이것도 왕전의 큰그림이었다, 환기의 패배는 예상했다.. 이딴식으로 포장해버리면 그만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