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눈팅만 하다 어느 비판러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저분 특이
지나치다는 불평이 매번 심심찮게 들어오고
그럴때마다 매번 죄송하다 자제하겠다고 말씀은 많이 하시는데
정작 매번 달라지시는게 없음
딱히 비판을 하지 말라고 막으려는게 아니라
일관성이 너무 없어서 머랄까 좀 ;;스러운 기분
자신의 비판이 떳떳하다고 느끼시면
매번 굽신굽신으로 얼버무리는 것보다는
그냥 차라리 제가 옳습니다 식으로 밀고나가시는게...
그리고 보고 느낀게 비판 레퍼토리도 늘 한결같아서
츄잉 애들이 약간 순진? 만만? 하니까 어느정도 지지받는거지
디씨 같은 데서 똑같이 했으면 앵무새네 어쩌네 욕받이 되셨을것 같음..
실제로 본인도 츄잉애들이 유독 공감을 잘해줘서 여기가 편하다고 말씀하셨고..
그리고 비판이 옳은말인가 아닌가와
그걸 말하는것이 적절한가 아닌가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함
ㄹㅇ로 뚱뚱한 사람한테 뚱뚱하다고 (팩트지만)
반복재생처럼 말하는게 썩 좋은일이 아니듯이..
듣고싶은말만 들을려고 하는게 맞는거냐,
하는 소리도 나오는데
원래 듣기싫은말은 '가급적' 필터링하면서 하는게 가장 바람직한 인간군상임.
그게 매너라는 단어의 본질이 아닐까..
아니 나는 블리치를 너무나 좋아해서 블리치가 까이는게 가슴아프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내가 이해 못할 논리가 판치는게 (눈팅하는 입장에서도) 불편할뿐.
그 비판러분 뿐만이 아니라 그에 대한 반응도 포함해서 말이죠...
그리고 그 비판러분 하고도 예전에 말을 좀 섞어 봤는데
하고싶은 말이 정말 많지만
제가 지금 여기서 키배를 뜨고 있을만한 환경이 도무지 아니어가지고
그냥 말을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뭐 그런데 그분 말씀 중에서도 맞는 말씀이 많긴 해서
저는 제 생각과 조금 다른점이 있더라도
그분 말씀도 존중하는 편입니다.
아무쪼록 블게에 은총과 평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