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렌을 정신 차리게 해주는 게 미카사 였네 ㄷㄷ 미카사가 에렌한테 종속된 존재가 아니였고 에렌이 유미르한테 귀속된 존재였네 ㄷㄷ
첫화에서 다녀와 에렌한 여자가 유미르 였고
미카사는 유미르에게 귀속되지 않은 에렌과 삶을 영위하는 미래를 위해 에렌을 구해주려 하는거고
두통은 힘의 발현 후폭풍이 아니고 자기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서 노력해야 함을 상기시켜주는 장치였네..
정리하면 에렌은 인류의 구원자임을 자임하지만 사실은 유미르의 옛날처럼 누군가한테 종속된 존재이고
미카사야말로 자유의지를 가지고 종속되지 않은체 살아가는 존재였네 ㄷㄷ
여기서 이렇게 반전이 또 있구나..
베르톨트 라이너 정체부터 에렌 아버지에 벽 밖의 세상 거인의 정체 지크 척수액까지 반전에 연속이네
에렌은 유미르의 의지의 표상이고 허울뿐인 존재
미카사는 자유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
둘이 계속 같이 있는게 에렌이 미카사를 이끌어 줬던게 아니구
미카사가 에렌곁에 있었던거였구나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