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는 과연 어떻게 죽었을까?
마르코의 죽음에 대한 언급이 아래 나와서, 급 생긴 고민에 후다닥 적어봅니다.
우선 마르코는, 엘런이 거인화한다는걸 토대로한 작전을 실행하기 전까지 살아있었습니다.
즉, 많은 훈련병이 죽은 1차 공방전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마르코는 엘런의 거인화를 토대로한 탈환작전에서 죽은것이 됩니다.
마르코의 시체사진 첨부
몸이 무언가에 뜯겨져 나간것처럼 되어있습니다만, 제가 지금까지 본 진격의 거인중에서 거인이 인간을 먹다가
남기는것은 보지못했습니다. 프란츠의 경우, 옆에 한나가 있는것을보면 한나가 거인을 잡았다, 라는걸 예측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다먹은 인간을 토한것이라면
이런식으로 시체가 엉켜있어야 하구요.
이것으로 예측할 수 있는것은, 마르코는 '특이한' 거인에 의해 공격당해 죽었다, 혹은
일반 거인에게 공격당했으나 동료들이 구했다. 하지만 이미 죽은 상태였다. 가 되겠네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것이
마르코네 반 멤버입니다.
세명의 거인과 마르코가 있네요.
그리고 물론 다들 아시다시피 마르코를 제외한 세명은 2차 공방전에서 생존합니다.
이러한것들을 미루어 추론해볼때,
마르코는 누군가의 거인화를 목격하거나 눈치챘고, 그걸 알아차린 자에 의해 죽었다.가 되지않을까싶네요.
아마도 눈에띄는 라이너나 베르톨트는 아닐것같고, 애니가 거인화를 했을듯 싶구요.
그리고 마르코를 죽인뒤, 입체기동장치를 회수해 간것같습니다.
물론 마르코가 거인화에대해 목격하는것말고도, 오로지 입체 기동장치를 위해 마르코를 희생시켰을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일반종 거인에의해 죽었다..라고하기엔
이 애니의 사과와 세명을 잡아주는 컷이 무언가를 의미하고있지않나 싶네요.
애니의 사과는 단순히 벽을 부숴서 피해를 일으켰다는것 이상의, 즉 자신이거인화하여 저사람들을 죽였다는의미의 사과가 아닐까싶습니다.
덧붙여 이거 쓰느라 찾아보다가 알게된건데,
거인은 죽은사람에겐 흥미를 가지지않는것 같더군요.
거인에게 맞아죽은? 시체를보면 생각보다 멀쩡한게 많고
유미르의 발언도 그렇구요.
그렇다면 에렌도 거인에게 먹히지 말았어야져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