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월드 21권 스토리 요약

메구미의 아바타네임은 오키드 오라클(난의 예언자)

20권 마지막에서 사용한 심의기 '패러다임 브레이크다운'은 영토전 필드를 잘라내기 해서 무제한 중립필드에 붙여넣기한 것. 

cut-and-paste 이기 때문에 옮겨진 범위는 시전자로부터 반지름이 2km인 원이 되어 이 밖으로는 나갈 수 없음

하루유키는 필드가 옮겨지자마자 일단 하이스트 레벨로 가속. 메타트론과 함께 정보를 모으려 했으나

오실러토리 간부 2위인 스노우 페어리가 하이스트 레벨에 단독으로 난입. 어떻게 알았냐고 경악하는 하루유키에게

"밑에서 있었더니 위에서 누군가 보는듯한 기분이 들어서"라고 답하는 스노우 페어리

"당신들은 왜 그렇게 변덕스러운걸까... 에너미는 에너미답게, 버스트링커를 괴롭혀서 만족하면 될텐데. 당신들이 그렇게 간섭해오니까... 뭐 됐어. 어차피 두번다시 만날일은 없을거고." 라는 말과 함께 하루유키-메타트론과의 링크를 절단하려했으나 메타트론이 하이스트 레벨에서 민 레벨로 하루유키를 떨어뜨림으로써 간신히 회피.

필드가 무제한필드로 바뀜으로서 신생 네가 네뷸러스는 일단 모여서 후퇴하기로 결정. 스카이 레이커의 지시 하에 포탈로 빼려고 했지만

난데없이 눈이 내림. 알고보니 스노우 페어리의 심의기. 네가 네뷸러스가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눈을 내리게 해서 발을 묶고 바로 눈치채지 못하도록 한 것

거기에 세븐드워프의 7위 베히모스의 심의기 최종빙기가 네가 네뷸러스를 중심으로 높이 10m 정도의 원기둥형의 빙판으로 에워싸는 우리를 만듬

마무리로 스노우 페어리의 심의기 백의 종국(브라이니클)ㅡ우리의 위쪽에서 느리게 떨어지는 강력한 소용돌이, 맞으면 하이랭커라도 즉사ㅡ이 네가 네뷸러스를 덮침

심의방어기를 쓸 수 있는 멤버들은 브라이니클을 막고 공격기를 쓸 수 있는 멤버들은 우리를 파괴해서 회피하려 했으나

느닷없이 나타난 아이보리 타워의 심의기 허수시간(이매지너리 타임)에 의해 모든 심의기가 캔슬되버리고 크로우와 라임벨을 뺀 네가 네뷸러스 전원이 브라이니클을 맞고 즉사.

가두고 브라이니클을 쏘고 심의기로 캔슬 이 3단콤보로 네가 네뷸러스를 무한PK로 버스트포인트 전손시키려는게 오실러토리의 목적 

소용돌이가 덮치기 몇초전 레이커가 빠르게 판단해서 하루유키에게 혼자 탈출을 지시. 하루유키는 라임벨을 들고 날아서 탈출함

하루유키는 우리에서 탈출한 후 가장 가까운 포탈로 버스트아웃해서 강제회선절단을 통해 동료들을 구하려 했지만 그럴 줄 알고 

오실러토리가 포탈에 거수급 이상의 에너미를 배치해놔서 탈출을 막아놓고 있었음

어쩔 수 없이 다른 포탈을 찾기 위해 필살기 게이지를 채우려던 하루유키가 거기서 갑자기 습격을 당함

습격자는 블랙바이스의 제자로 그림자 속에서 기습하는 닌자형 아바타 쉐도우 크래커. 

심의 속박기에 묶여서 죽기직전까지 몰렸지만 트리리드가 나타나서 구해줌. 협공으로 크래커를 죽임

셋이서 가까운 포탈에는 전부 에너미가 배치되있을거라 판단하고 멀리 가보려고 남쪽 끝으로 가다가 '장벽'의 존재를 확인

오키드 오라클의 심의기는 범위가 있다는 걸 알아채고 그 범위에 '시바공원'이 들어가는 걸 메타트론이 지적해, 메타트론의 '본체'를 꺼내기 위해 시바공원으로 향함. 메타트론이 던전의 기믹과 몬스터 어그로를 전부 해제해줘서 던전을 순식간에 돌파하고 왕좌에서 메타트론 1형태를 격파

재밌는건 트리리드가 검의 심의기로 메타트론의 레이저를 하루유키와 함께 반사하는 장면이였음

한편 흑설과 니코도 영토전에 가까스로 참여해서 맵의 끝자락에서 걷는 도중에 '패러다임 브레이크다운'을 겪고 이상을 눈치채서 네가 네뷸러스가 처한 상황을 파악함. 다음 네가 네뷸러스의 소생시에 둘이 덮쳐서 구해낼 것을 결의하는 와중에 하늘에서 메타트론 본체가 등장. 

광범위 '트리스아기온'이 작렬해서 네가 네뷸러스가 있는 우리 는 물론이고 포위하고 있던 오실러토리 졸개들 몇은 레이저맞고 즉사시키지만 스노우 페어리는 심의기 '청의 단애'로 베히모스와 자신을 둘러싸는 큐브를 생성해 간신히 막아냄. 이 큐브는 강력한 방어력 대신에 자기도 파괴할 수 없기 때문에 외부에서 누가 부셔줄 때까지 갇혀있어야된다는 단점이 있음.

메타트론에 의해 무한 PK의 위기에서 벗어났나 싶은 시점에서 다시 오키드 오라클의 심의기 "패러다임 레볼루션"이 발동

필드를 마도 스테이지에서 지옥 스테이지로 강제변천시킴 이에 따라 완전히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 트리스아기온을 쏜 반동에 뭔가를 참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던 메타트론은 지옥 스테이지의 디버프에 힘을 잃고 지상으로 추락. 

지옥스테이지는 필드 곳곳에 스파이크(대못)가 돌출하거나 마그마가 끓는 데미지존이 생기고 사신급(데빌급) 에너미가 출몰함

필드가 지옥으로 강제 변천된 것은 사실 아이보리 타워의 2차 계획. 첫번째의 무한 PK가 실패했을 경우의 그다음 책이였음

사신급에 전부 은관(더 루미너리가 조종하는 왕관) 이 씌워져 있었고 얘네를 조종해서 네가 네뷸러스를 무한 EK에 빠뜨리려고 함

다시 한번 심의기로 저항하려는 네가 네뷸러스에 아이보리 타워가 심의기 캔슬을 시전하려는 걸 흑설이 보팔스트라이크로 막으면서 등장 

한편 크로우, 라임벨, 트리리드 셋은 메타트론 본체를 꺼낸 후로 필드의 판을 엎는 오키드 오라클이 이 싸움의 키가 된다는 걸 알고 그 탑으로 향하고 있었음

그 탑으로 가는 길을 지키고 있었던 오실러토리 간부 3위의 로즈 미레이와 조우.

심의기 "장미의 정원"에 의해 덩굴에 몸이 속박당해 옴싹달싹 못하면서 가시에 찔리는 위기상황까지 몰리지만 하루유키의 재치와 트리리드와 벨의 협공으로 그녀를 처치하는데 성공.

사실 하루유키는 문답무용으로 기습해서 죽였으면 하루유키가 못이겼을텐데 괜히 말을걸어서 항복하라고 설득까지 했던 미레이가 봐준거라고 생각함.

이 부분의 전투씬은 꽤 볼만했음. 마이크로의 유법ㅡ가속세계에서의 검은 검술의 특기보다는 검의 정점으로 얼마나 상대의 정점을 찌르느냐에 달려있다ㅡ의 활용이 나옴. 하루유키의 하나의 진화로 볼 수 있을듯

라임벨과 리드를 네가 네뷸러스가 있는 곳으로 보내고 실버 크로우는 오키드 오라클(메구미)와 만나는데 성공함

메구미는 배신했던 게 아니라 포인트를 전손했었던 브레인 버스트 플레이어였음(그래서 2년간의 매칭리스트에 없었던 것). 종업식 때 학생회 미팅이 끝나고

도서관에서 책 정리하던 도중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일어나보니 자신이 BB 플레이어였다는 걸 깨달았던 것.

그녀의 말에 의하면 가속연구회와 코스모스는 "죽은자를 소생시키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고 함

서버러스에 깃든 더스크테이커나 가짜 레드라이더같은 예가 바로 그 연구의 성과.

이것들은 브레인버스트 중앙서버에 저장된 기억을 어떤 빙의물에 다운로드시켜서 소생시키는 것이고 빙의물 없는 '완전소생'은 백왕도 아직 할 수 없다고 함

그러나 메구미는 왜 그런지 자기도 모르겠지만 정신을 차리고보니 BB플레이어 였었다는걸 알았고 가상데스크톱에 화이트 코스모스의 지시가 내려와서 그걸 따르고 있었다고 함

왜 흑설을 배반하는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코스모스의 명령대로 했냐는 하루유키에 물음에 메구미는 명령대로 따르면 코스모스가 그녀의 부모를 살려주기로 했었다고 함. 그래서 이제 친구로 남을 수 없겠지만 부모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지시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고.

대화 도중에 오키드 오라클의 부모가 사프란 블로섬인 걸 깨닫고 백왕이 절대 그녀를 살려줄리가 없다는걸 지적함 왜냐하면 백왕이 사프란블로섬을 무한EK로 죽였으니까(6~9권내용). 절망하는 메구미에게 걸 말을 찾지 못하는 도중에 하루유키와 스타 캐스터와의 링크가 살아나 메구미에게 자신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라는 사프란 블로섬의 목소리가 들려 메구미가 일어남

다시 네가 네뷸러스 쪽.

사신급 에너미 10체에 둘러쌓여있던 와중에 블러드 레퍼드가 적왕이 만들어준 틈을 이용해 더 루미너리를 들고 있던 아이보리 타워에게

자신이 가진 최대위력의 필살기 겸 심의기 "블러드셰드 캐논"을 쏨. 도저히 피할수가 없는 거리여서 이건 죽일수 있다고 확신했는데

아이보리 타워의 왼쪽 팔이 무광의 흑색으로 변하며 심의기 "레이어드 아머"를 발동. 적층판으로 레퍼드를 막아냄

레퍼드가 판에 막혀 밀려나며 본 것은 아이보리 타워가 아닌 블랙 바이스. 즉, 블랙 바이스는 아이보리 타워가 변신한 모습이였던 것.

블랙바이스가 비웃으며 다시 루미너리를 흔들며 모두 죽어라 하는 부분에서 어디선가 나타난 녹색 광선이 작렬

알고보니 트리리드가 업고온 라임벨이 쏜 시트론 콜의 빛이었고 그에 의해 루미너리가 사라지고

사신급 에너미가 통제를 잃고 자기를 조종하던 블랙바이스를 손으로 으깨죽임

그러나 네가 네뷸러스는 여전히 사신급 에너미 10체에 둘러쌓여 있는데다 밖에는 오실러토리 멤버가 호시탐탐 대기중이라 좋지 않은 상황

그때 마침 실버크로우가 오키드 오라클을 데리고 나타나 오라클이 심의기 "패러다임 리스토럭션"을 사용. 지금까지의 일어났던 모든 필드의 변화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오로라를 발생시킴.

지옥스테이지에서 마도스테이지로. 무제한 중립필드에서 영토전 필드로.

그에 의해 사신급에너미는 전부 소멸. 

흑왕과 적왕이 이 오로라 안에서 심의기 연계공격을 발사. 오로라 밖에서는 공격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베히모스나 페어리, 남은 오실러토리 졸개들은 저항도 못하고 모조리 사망.

남은건 오실러토리 소속 오키드 오라클뿐. 하루유키가 메구미를 데려오며 허겁지겁 메타트론부터 찾으나

추락한 메타트론은 니코가 인빈시블의 콕핏에 넣어서 지켜주고 있었음. 가슴을 쓸어내리는 와중에 메타트론 아이콘이 나타나서 

"노예 주제에 걱정하다니 천년을 빠릅니다" 라고 ㅋㅋ

니코가 눈치있게 흑설한테 둘이서 할 얘기 많을테니 얘기해~ 하고 남은 멤버를 데리고 빠짐.

그리고 필드 끝쯤 왔을무렵에 영토전은 승리로 끝.

하루유키가 레오니즈의 쌍둥이 자매한테 연락해서 매칭리스트 확인을 요청했으나 역시나 가속연구회 멤버는 없었다는걸 알고 실망함

그런데 마지막에 쇼콜라가 "저 아이보리타워가 블랙바이스로 변하는 순간을 찍은 리플레이 카드가 있는데요" 라고 폭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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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네타하려고 하기보다는 액월 발매주기가 길어져서 하도 이전 권 내용을 까먹어서 제가 나중에 보고 기억하려고 올림..

제발 22권은 까먹지 않을 동안에 나왔으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