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하라 레키 : 키리토는 카미죠한테 한방에 진다
https://natalie.mu/comic/pp/index-sao/page/2
카마치(금서작가) x 미키 편집자 x 레키(소아온 작가) 대담中
Q.키리토와 카미죠 토우마의 매력에 대해
미키 편집자 : 둘 중에 꼽는 다면 카미죠랑 친구가 되고싶다. 키리토는 어딘가 철학적인 부분이 있고 함께 게임하고 놀 순 있지만
마음이 여기에 없다고 조금 느껴버림.
카마치 : 키리토는 방심하면 못따라가는 구석이 있음.
레키 : 조금 벽이 있죠.
미키 편집자 : 키리토는 항상 한 단계위를 생각하고 있는 느낌. 그런점에서 카미죠는 슈퍼 할인 물품으로 고민하는 등
'우리들' 같은 친근함이 있음. 두 주인공 모두 주인공으로써 필요한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친구로 한다면 카미죠.
레키 : 그런 키리토도 마고열 주인공에게 키리토 소년이라고 불려지니 마고열 주인공과도 대등한 친구가 될거 같진 않음ㅋㅋ
(일동 웃음)
Q.키리토는 최근 수년간 인터넷상에서 중2병의 전형으로 좋을대로 다뤄지는(밈화?) 취급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레키 : 아마 격차를 즐겨주신다고 생각. 키리토는 게임 세계에서는 영웅이지만 로그아웃하면 허약한 일반 게이머이기 때문.
게임 세계에서의 힘의 약함에 연결되는 이야기라고 생각. 현실에서 싸우면 키리토는 카미죠한테 한방에 짐.
카마치 : 그래도 키리토는 꽤 고역을 치뤄왔다고 생각하는데 그다지 인상에 남지 않는게 대단.
미키 편집자 : 동감합니다. [나 존나 강해!!!!!!] 캐릭터의 전형이라고 말하지만 실은 키리토는 전혀 강하지 않아요. 유언비어 같은 거죠.
-
재밌네요ㅋㅋㅋ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