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Fate/Labyrinth 최종화 요약
-노마와 그레이까지 떨어진 결정 동굴은 아종 성배가 있는 미궁 가장 끝 방으로 이어져 있었고
두 사람은 서번트들보다 먼저 그 방에 도착해버렸다.
-흑막의 정체는 라뮤로스. 본래부터 흡혈종이자 상위의 환상종. 용종과 마찬가지로 이레귤러와 같은 존재. 이름은 볼프강 파우스투스.
→ 흡혈종이라는 단어를 듣고 그레이가 사도를 언급하자 그런 것하고 같은 취급하지 말라며 기분 나빠한다.
→ 노마와 그레이를 전채요리에 비유하고, 서번트들을 메인요리에 비유한다.
→ 볼프강의 목적은 서번트들의 영핵. 그의 몸에는 이미 영핵이 3개나 박혀있다.
본래 4개였으나 하나는 드래곤 골렘을 만들 때 썼다.
→ 노마는 이 개조된 미궁의 정체는 흡혈종이 영령을 잡아먹기 위한 소화기관이라고 추측한다.
→ 어째서인지 아르카디아의 왕 류카온을 언급하면서 우리들의 왕이라고 칭한다.
-드래곤 골렘 vs 서번트
→ 어쌔신은 드래곤 골렘에 망상심음을 사용하지만 먹히지 않았고, 오히려 골렘의 영핵에 신성이 깃들어 있어서 데미지를 입는다.
그렇지만 드래곤 골렘의 움직임을 잠시 멈추는 성과를 거뒀다.
→ 골렘이 움직임을 멈추자 캐스터가 대마술로 골렘의 마력노심을 전부 드러나게 만들었다.
→ 그리고 이어서 세이버의 엑스칼리버에 의해 골렘은 완전 소멸한다.
하지만 세이버 또한 현계에 필요한 마력마저도 소모해버렸기 때문에 소멸해버린다.
소멸하기 전에 이전에 발견했던 마술예장인 팔찌를 마나카에게 줄 것을 부탁했다.
- 라뮤로스 vs 그레이
→ 그레이는 평범한 인간을 뛰어넘는 전투능력을 발휘한다. 0.1초 정도로 20미터를 이동하거나 벽면을 질주하거나 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그레이의 낫과 라뮤로스의 손톱이 부딪치는 불꽃보다 그 소리가 늦게 들린다.
아무 것도 없는 공중에서 낫을 축으로 삼아 몸의 위치를 바꾸기도 한다.
라뮤로스에게 발로 차여 탄환과 같은 속도로 벽면에 충돌했는데도 잠시 뒤에 바로 전투 태세를 갖춘다.
→ 하지만 결과적으로 라뮤로스가 압도적이었다. 갈고리 같은 손톱을 사용하며 손톱 하나하나에 마력이 깃들어 있다.
검은 옷자락은 칼날처럼 변하기도 하며, 그가 지배의 눈이라고 부르는 육체를 조작하는 마안도 사용한다.
→ 그리고 노마는 이제서야 그레이가 서번트가 아닌 것을 알았다.
-라뮤로스 vs 서번트
→ 볼프강이 그레이에게 치유 마술이라고 걸어주려고 달려가는 노마를 마안으로 제압하여 덮치려고 하는 찰나
"거기까지다 악귀"라는 어쌔신의 대사와 함께 서번트들이 등장. 캐스터가 대마술로 공격하는 와중에 어쌔신이 노마를 구출한다.
→ 볼프강은 캐스터의 마술, 아쳐의 화살 연사, 그레이의 일격을 모두 맞고서도 금세 몸을 재생한다.
여기서 심지어 완전생물 드립까지 나왔다. 다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었던 건 영핵덕분 인 듯 하다.
→ 그리고 볼프강은 서번트가 아닌 형태로의 영령의 실체화, 영령의 그림자, 즉, 섀도우 서번트 비슷한 형태로
다이달로스 대 미궁의 주인, 즉, 아스테리오스를 버서커로 소환한다.
→ 캐스터 왈: 저 흡혈종은 정령종이 되려고 하는 것인가?
여기서 정령종은 자연의 구현, 별의 촉각, 억지력에 속하면서 신대회귀를 갖추고 공상구현화를 사용할 수 있는 바로 그것.
노마는 정령종을 신에 비유한다.
→ 결론적으로 마나를 이미 너무 소모한 영령 3기들은 볼프강과 버서커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마나카의 등장
→ 마나카가 꿈을 꾸면서 겪은 미궁에서의 사건은 마나카가 있는 현실에서는 53초 정도의 시간이었다.
→ 마나카가 갑자기 본래 세상으로 돌아온 건 대성배 속에 흔들리고 있는 것, 즉, 비스트 때문이다.
→ 그리고 사실 노마의 몸 속에서 아주 조금 마나카의 의식이 남아 있었다!
'그래도 한때는 나였는데, 제대로 좀 해라'면서 난입하더니
저놈때문에 세이버한테 작별인사도 제대로 못했다면서 벌을 줘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저녀석은 존재 째, 세계 째 도려내주겠다고 한다.
→ 그리고 마나카의 힘을 빌려 노마는 손을 뻗어 에네르기파 무언가의 빛을 쏜다.
그 빛은 3개의 영핵과 아종 성배를 날려버렸고, 그 여파로 버서커는 소멸한다.
볼프강은 캐스터에게 공간 자체에 고정되는 마술이 걸리고, 망상심음과 기원의 활 그리고 그레이의 낫이 작렬하여 소멸한다.
-에필로그
→ 역시나 지금까지의 설명충 모드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메모에 재구성된 내용이었다.
→ 그리고 로드는 영핵을 태양 마방진으로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영기의 재림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캐스터의 추측은 정답이었던 것 같다.
→ 아종 성배가 사라져 소멸을 앞두고 아쳐는 노마에게 세이버가 맡긴 팔찌를 전달한다.
노마는 자신이 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네가 잠시 맡아둬라"라고 간지나게 한 마디를 남기고 어쌔신은 소멸한다.
그리고 캐스터가 소멸하고 아쳐는 "진명은 다음에 어딘가에서 니가 내 마스터가 되면 가르쳐줄게"라고 말하고 소멸한다.
→ 그레이에게서 아서 펜드래건이라는 이름을 들은 로드 엘멜로이는 아마도 제 4차 성배전쟁을 생각하는 듯 먼 곳을 바라본다.
→ 그레이는 아까 노마한테 받은 샌드위치의 여분을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