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맞이대회] 겨울이라 한번더 생각나는 소장품 입니다.

이벤트를 뭐로 참가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마지막날이 되서야 결정했네요 ㅎㅎ

오랫동안 저와 함께했던 반려견 겨울옷 입니다.

작년 추석 당일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리드줄과 이 빨강 겨울옷은 처분 못하고 유골함과 함께 소장중이에요.

빨강 옷이라서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꼭 입혀줫던거 같아요 ㅎㅎ

유골함은 봄이되면 할머니 산소쪽에서 보내주려고 아직 보관중에 있습니다. 처음하는 이별이건 두번째건 사랑하는생명과 이별하는건 진짜 어렵고 힘든거

같습니다 ㅠㅠ 아직도 생각하면 조금씩 뭉클해요 ㅠㅠ

반려견 떠나고 츄잉에도 글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옷 입고있었던 반려견 희야 사진 투척하고 갑니다!!

좋은 이벤트 열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즐거운 츄잉하시고 올 한해도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