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갔는데 간호사가 나한테 반한것 같음.
오늘 알레르긴지 두드러긴지 모르겠는데 피부에 뭐가
나길래 병원에 갔었음
진단 받고 의사선생님이 주사 맞고 가라고 그래서
간호사랑 둘이 주사실에 들어갔음
주사를 맞아야 되니까 그분이 시키는 대로 하고 있었음
환자와 간호사와의 관계니까 당연하잖아?
근데 갑자기 내 엉덩이를 건드리는 거임
여기서 일단 개놀랬음;;;
여기서 또 막 갑자기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는 거임
" 와 여기서 이 각을 잡는다고? 너무 대담한데? "
하...내가 좀 연애감각이 이렇게 무뎌졌었나
다시 한번 자괴감이 들더라;;
우리 의사선생님 명의셔서 그냥 약만 처방해도
다 나을거 아실텐데도 어쩐지 주사실 보내시더라...
간호사가 의사선생님한테 나랑 단둘이 있게 다리 좀
놔달라 따로 요청했었나봄; 요즘은 플러팅이나, 청혼을 주사실에서 하는게 유행인듯?
아무튼 내가 바지를 진ㅇ짜 찔끔 내리고 빈틈을
안보여준 덕분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음
쉽지 않은 남자라 생각하면서 도전정신도 생기고 나한테
더 빠졌을듯 츄붕이들도 병원갈일 있으면 조심해라ㅋㅋㅋ